8월 2일(금) 10시 통영시청 정문 광장(헌혈버스)
통영시는 8월 2일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 정문 광장(헌혈버스)에서 혈액 수급 확보 및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실시한다.
고령화로 인한 중증 수혈환자와 각종 사고발생으로 혈액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해마다 헌혈인구는 감소하는 추세이며, 최근에는 계절성 감염병 발생과 방학 중 학생 헌혈 감소로 적정량의 혈액 확보가 어려운 실정으로, 많은 시민들이 헌혈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헌혈은 나이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이고, 체중은 남자 50㎏, 여자 45㎏ 이상이어야 가능하며 치료용 약물복용자, 질환자, 위험 지역 여행자 등은 문진을 받은 후 헌혈 가능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헌혈에 참여한 사람은 이웃사랑 실천의 보람 뿐 아니라 간 기능, 바이러스항체 등 핼액 검사와 자원봉사 시간 인정,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Queen 김도형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