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06:20 (목)
 실시간뉴스
[오늘날씨] 중부 천둥번개 동반 최대 150mm↑장맛비 남부 낮최고 33도 폭염…미세먼지 좋음
[오늘날씨] 중부 천둥번개 동반 최대 150mm↑장맛비 남부 낮최고 33도 폭염…미세먼지 좋음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7.28 0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오늘날씨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강한 비가 최대 150mm 이상 많은 비를 뿌리겠으나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경상도 등 남부지방은 낮최고 33도로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28일, 오늘날씨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강한 비가 최대 150mm 이상 많은 비를 뿌리겠으나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경상도 등 남부지방은 낮최고 33도로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28일, 오늘날씨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강한 비가 최대 150mm 이상 많은 비를 뿌리겠으나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이에 따라 새벽 또는 오전까지 호우예비특보가 곳곳에 발령됐다. 경상도 등 남부지방은 낮최고 33도로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28일)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는 장맛비가 내리다가 전북북부와 경북북부는 아침(9시)에 그치겠고, 중부지방도 밤(21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충북과 남부내륙에는 오후(15~18시)에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북상함에 따라 중부지방은 오늘 새벽(00시)부터 낮(15시)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서울·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에는 오늘 새벽(0~6시)에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오늘 새벽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된 곳은 서울, 인천(옹진), 충청북도(제천, 증평, 음성, 진천, 충주, 괴산, 청주), 충청남도(당진, 서산, 태안, 아산, 천안), 강원도(홍천평지, 횡성, 춘천, 원주), 경기도(여주, 안산, 화성, 군포, 성남, 가평,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부천, 시흥, 과천)이다.
또 인천(옹진군 제외), 강원도(양구평지, 화천, 철원), 서해5도, 경기도(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는 오늘 오전을 기해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은 지난 24일부터 이미 100~200mm 가량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까지 더해져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우려되고, 산간계곡이나 하천에서는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27일부터 28일 밤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서해5도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강원영동, 경북내륙 20~60mm △전북, 경북동해안, (27일) 전남동부,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산지 5~40mm 내외다. 한편 오늘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충북, 남부내륙의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mm 내외다.

내일날씨(29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장마전선이 북한으로 북상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무더운 여름이 본격화 되겠다. 오늘 아침 최고기온은 23~27도(어제 23~27도, 평년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평년 27~32도)가 되겠다. 내일(29일) 아침 기온은 23~28도, 낮 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이에 대구, 울산, 경상남도(양산, 합천, 함양, 창녕, 함안, 밀양, 김해),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의성, 예천,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는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경상도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도, 강원동해안에도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홍성 25도 △청주 25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목포 25도 △여수 25도 △안동 24도 △대구 25도 △포항 27도 △울산 25도 △부산 25도 △창원 25도 △제주 25도 △백령도 22도 △흑산도 23도 △울릉도·독도 2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홍성 29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목포 30도 △여수 29도 △안동 31도 △대구 33도 △포항 33도 △울산 30도 △부산 30도 △창원 30도 △제주 32도 △백령도 26도 △흑산도 27도 △울릉도·독도 28도가 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28일)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일부 지역은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대부분 해상에서도 내일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 오늘은 서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내일은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도 주의해야겠다.

대부분 해상에서도 내일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겠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주간예보)에 따르면,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 특히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내륙은 33도, 남부내륙은 35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날이 많겠다.

내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전 권역 대기 상태가 ‘좋음’ 수준으로 청정할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제6호 태풍 ‘나리’(NARI, 한국 꽃이름)는 전날(27일) 오전 9시경 일본 나고야 남서쪽 약 80km 부근 육상에 상륙하면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됐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