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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오늘새벽 원산 호도반도 일대서 미상 발사체 수발 발사”
합참 “北 오늘새벽 원산 호도반도 일대서 미상 발사체 수발 발사”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7.31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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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신형 탄도 미사일 발사 과정을 지켜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노동신문 제공]
지난 25일 신형 탄도 미사일 발사 과정을 지켜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노동신문 제공]

북한이 지난 25일 두 발의 미사일을 발사한지 엿새 만에 다시 수발의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31일 "북한이 오늘 새벽 함경남도 호도반도일대에서 미상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경두 국방장관은 이날 북한이 “새벽 5시 5~6분경과 27분경 두차례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지난 25일 이후 엿새만이다. 북한이 이날 발사한 것이 당시와 같은 종류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 25일 역시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신형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을 발사한 바 있다.

당시 미사일은 각각 600km 이상 비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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