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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정원 세미원-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정원문화 확산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경기도 지방정원 세미원-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정원문화 확산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8.07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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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세미원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재단법인 세미원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8월 2일(월) 오후 5시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연계‧협력하여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재단법인 세미원,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김영택 경기도청 공원녹지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의미를 더하였으며 향후 두 기관의 발전에 함께 협력하겠다며 격려했다.

재단법인 세미원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협약식을 통해 ‘식물 자원 품종 연구 및 교류’, ‘식물 정보(위치 및 속성 등) 공유’, ‘교육 운영 시 상호간 인적 지원’ 등에 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세미원은 지난 6월 27일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로 지정된 바 있다. 지방정원 지위를 획득함에 따라, 그동안 정원으로서 역할하기 위해 단단히 준비하던 일들을 하나씩 수행하려 하고 있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와의 협약을 통해 세미원은 향후 정원 내 다양한 품종을 확보하고 전문교육과정을 설립하여 운영하기로 구상하고 있으며 수생식물을 중심으로 한 활발한 연구 활동 및 산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최형근 세미원 대표이사는 “풍부한 자원을 확보하고 있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와 함께 할 미래를 생각하니 기대가 크다. 관람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순기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소장은 “경기도 지방정원이 탄생함에 따라 산림환경이 다채로워 지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세미원과 함께 경기도 지역에 정원 문화를 확산하며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갈 것이다.”라며 기대를 표했다.

연꽃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세미원 연꽃문화제는 8월 18일(일)까지 진행되며 휴관일 없이 매일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물의 요정이라 불리는 수련이 가득한 ‘수련문화제’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세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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