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희정이 tvN 수목극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 첫 등장했다.
소희정은 극중 김이경(이설 분)의 모친 정선심 역을 맡아 지난 3회에 처음 얼굴을 비춰 반가움을 더했다.
분식집을 운영하는 선심은 표정없이 무기력한 모습에 형편 역시 여의치 않아 보였다. 선심을 찾아온 딸 이경과는 어딘가 서먹하지만 이경을 바라보는 눈빛에는 애틋하고 각별한 모정이 비춰져 두 모녀에게 남모를 가정사가 있음을 짐작케했다.
이에 녹록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이경의 엄마로서 선심은 어떤 존재일지, 그녀의 사연은 무엇일지도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매 작품 극에 안정감을 불어넣는 명품 연기로 존재감을 높이는 배우 소희정이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이설과의 호흡을 통한 활약과 전개 역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소희정이 합류한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오늘(8일) 4회가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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