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주(40)가 지난해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한 매체는 김민주는 지난해 일반인과 재혼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독교인인 김민주는 교회에서 독실한 기독교인인 남편을 만났으며, 지난해 가족들끼리 식사를 하는 식으로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재혼 사실을 전한 김민주의 측근은 김민주가 당분간 배우로 활동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며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뷰티풀 보이스'(감독 김선웅)는 과거(2017년)에 찍어둔 작품이라고 말했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김민주는 KBS 2TV 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다. 2003쯤부터 이승민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영화 '비스티 보이즈'와 '무법자'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원룸',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SBS) '사랑찬가'(MBC) '하얀거탑'(MBC) '탐나는 도다'(MBC) '예쁜 남자'(KBS2) 등에 출연했다
김민주는 드라마 제작자인 그룹 에이트 송병준 대표와 1년간의 열애 끝에 1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10년 결혼했으나 4년 만인 지난 2014년 이혼했다.
김민주의 재혼이 알려지자 전 남편인 드라마 제작자 송병준 대표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송병준 대표는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다 2006년부터 그룹 에이트 대표이사로서 드라마 제작자로 나서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꽃보다 남자’, ‘궁’, ‘사임당 더 허스토리’ 등을 제작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영화 ‘무법자’ 스틸컷(네이버 영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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