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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차 생산 35만대 올 '최대' ··· 日차 판매는 32% 줄어
7월 차 생산 35만대 올 '최대' ··· 日차 판매는 32% 줄어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8.15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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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내 자동차산업 총괄표
7월 국내 자동차산업 총괄표

 

7월 국내 자동차의 생산, 수출 실적은 크게 늘었지만 일본 차 국내 시장 판매 감소 영향으로  내수 판매는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과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7.4%, 11.6% 증가한 반면 내수 판매는 2.4% 감소했다.

생산의 경우 올해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모델이 인기를 끌면서 전년 동월 대비 17.4% 증가한 35만9554대를 기록했다. 이 증가율은 올해 최대 기록이다. 특히 SUV가 23.8% 급증하면서 생산량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수출은 북미와 유럽(EU)를 중심으로 SUV와 친환경차의 지속적인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한 21만5927대를 기록했다. 이 증가율 역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록이다. 금액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21.6% 증가한 38억2000만달러이다. 이를 지역별로 나눠보면 북미는 17억600만달러(23.2%), EU는 7억3900만달러(37.8%), 아시아는 1억7600만달러(5.0%) 등이다.

반면 내수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4% 감소한 15만1091대에 그쳤다. 이 중에 국산차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감소한 12만9463대, 수입차는 4.8% 감소한 2만1628대였다. 특히 일본 브랜드(도요타·렉서스·혼다·닛산·인피니티)는 지난 6월 3946대가 판매됐으나 7월에는 전월대비 32.2% 감소한 2674대에 그쳤다. 전년 동월대비로 따져도 17.2% 감소율을 나타냈다.

전기차·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부문의 경우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0% 증가한 1만2421대를 판매했다. 주요 모델별로 하이브리드차는 그랜저가 2289대, 니로 1836대, 신형 K7가 1564대 순으로 많았고 전기차는 코나 1528대, 수소차는 넥쏘가 352대 판매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2.3% 급증하면서 역대 월단위 최대치인 2만5063대를 판매했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니로, 아이오닉, 코나, 넥쏘 등 전 차종이 고른 판매 실적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미국 등 북미와 중남미 지역이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한 20억6000만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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