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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ICT 수출 전년比 22% 줄어 ···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부진
7월 ICT 수출 전년比 22% 줄어 ···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부진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8.21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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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7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은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등 3대 주력품목의 부진으로 전년 대비 21.8% 감소한 14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9개월 연속 하락세다.

품목별로 반도체 수출은 75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 감소했다. 메모리 반도체의 단가 하락과 시스템 반도체의 수요둔화가 영향을 미쳤다. 디스플레이도 LCD 패널 가격 하락과 중고가 OLED 패널 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년대비 21.8% 감소한 19억7000만달러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홍콩 포함)이 30.7% 감소한 70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출이 각각 34.8%, 15.3% 줄어든 영향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각각 23.4%(13억달러), 11.7%(8억4000만달러)로 지난달에 이어 두자릿수 감소세를 이어갔다. 일본도 디스플레이가 수출이 소폭 늘었지만 반도체, 컴퓨터 및 주변기기가 감소세를 나타내며 14.3% 줄어든 3억3000만달러에 그쳤다.

베트남은 7.1% 증가한 24억1000만달러를 나타냈다. 반도체, 휴대폰 수출이 늘면서 4개월 연속 증가세다.

지난달 ICT 수입은 97억4000만달러로 수지는 47억7000만달러(잠정치)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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