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올 추석 고향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9월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북구청, 성북경찰서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소속 40여명의 전문인력이 점검해준다. 대상은 구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차, 승합차다. 사전 신청 없이 점검시간에 맞춰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워셔액, 부동액 등 각종 오일류는 확인 뒤 무상으로 보충해주고, 전구류와 휴즈 등을 점검해준다. 또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체크, 배터리 상태, 벨트 마모, 브레이크 패드 등 점검을 제공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통해 점검을 꼼꼼하게 받아 행복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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