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07:05 (토)
 실시간뉴스
[전국 오늘날씨] 아침·저녁 선선 낮최고 29도 초가을 성큼, 미세먼지 좋음…내일·다음주 날씨
[전국 오늘날씨] 아침·저녁 선선 낮최고 29도 초가을 성큼, 미세먼지 좋음…내일·다음주 날씨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8.31 0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문 인근에서 시민들이 파란 하늘 아래로 산책을 즐기고 있다. 8월의 마지막날이자 주말 토요일인 31일, 오늘날씨는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아침 저녁은 선선한 가운데 낮최고 기온 29도로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하지만 다음주 날씨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겠다.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문 인근에서 시민들이 파란 하늘 아래로 산책을 즐기고 있다. 8월의 마지막날이자 주말 토요일인 31일, 오늘날씨는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아침 저녁은 선선한 가운데 낮최고 기온 29도로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하지만 다음주 날씨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겠다.

8월의 마지막날이자 주말 토요일인 31일, 오늘날씨는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아침 기온 15~21도, 낮최고 기온 26~29도로 아침·저녁은 선선하고 낮에도 덥지 않아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하지만 다음주 날씨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31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새벽(3시)부터 아침(9시)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북에는 5~20mm 안팎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9월 첫날이자 일요일인 내일날씨(9월 1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제주도는 새벽(0시)부터, 남부지방은 낮(9시)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9월1일)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기간 비(중기예보 참조)가 지속되면서 비 피해가 우려되니,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체전선과 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위치에 따라 강수 구역과 강수 시점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어제 16~22도, 평년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 내일(9월 1일) 아침 기온은 15~22도, 낮 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1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홍성 18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목포 21도 △여수 21도 △안동 17도 △대구 19도 △포항 21도 △울산 21도 △부산 21도 △창원 19도 △제주 23도 △백령도 20도 △흑산도 21도 △울릉도·독도 2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홍성 28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목포 27도 △여수 27도 △안동 27도 △대구 29도 △포항 29도 △울산 28도 △부산 28도 △창원 28도 △제주 28도 △백령도 26도 △흑산도 26도 △울릉도·독도 25도가 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전 권역 대기 상태가 좋음~보통 수준으로 청정하겠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오늘 새벽(0시)부터 아침(9시) 사이 강원영서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9월 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m,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전해상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일겠다.

기상청 중기예보(9월 2일~9일)에 따르면, 다음주 날씨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9월 2~3일은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4~7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5~22℃, 최고기온 24~30℃)과 비슷하겠다.

특히,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9월 7일까지 장기간 비가 지속되면서 피해가 우려돼 수방대책에 만전을 해야겠다.

한편 제12호 태풍 '버들(Podul, 북한 버드나무)'은 30일 오전 9시경 베트남 다낭 서쪽 약 380km 부근 육상에 상륙하면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태풍으로서의 기능은 소멸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