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추석 귀성·귀경길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사전 안전 점검과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고속도로 현장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설물 사전 점검은 도로공사, 철도공사, 공항공사 등과 함께 지난 8월 말부터 시작해 추석 연휴 전 완료한다.
또 연휴 기간 중에는 버스전용차로 및 지정차로 위반, 갓길운행 등 위법행위를 드론으로 단속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드론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주목해 추석 귀성·귀경길 안전관리 및 현장관리에 시범적용 했다"면서 "앞으로 공공부문의 드론 활용을 다양한 분야로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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