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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중부지방 300mm 세찬 가을비, 경상도 낮최고 33도 무더위…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오늘날씨] 중부지방 300mm 세찬 가을비, 경상도 낮최고 33도 무더위…미세먼지는 좋음·보통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9.10 0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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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0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지역에 비가 오겠다. 특히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시간당 50mm의 강한 비가 최대 3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대구 등 경상도지역의 낮최고기온은 33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한편 추석 당일은 대체로 맑아 전국에서 보름달을 보겠다.
화요일인 10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지역에 비가 오겠다. 특히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시간당 50mm의 강한 비가 최대 3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대구 등 경상도지역의 낮최고기온은 33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한편 추석 당일은 대체로 맑아 전국에서 보름달을 보겠다.

화요일인 10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지역에 비가 오겠다. 특히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시간당 50mm의 강한 비가 최대 3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대구 등 경상도지역의 낮최고기온은 33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한편 추석 당일은 대체로 맑아 전국에서 보름달을 보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10일)는 중부지방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비가 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새벽(0~6시), 그리고 오늘 오후(15시)부터 내일 아침(9시) 사이에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매우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축대붕괴, 하천범람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내일날씨(11일)는 중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오전(12시)까지, 남부지방은 새벽(3시)부터 오후(18시)까지 비가 오겠고, 남해안은 밤(24시)까지 이어지겠다. 한편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동해상의 습윤한 공기가 유입돼 낮(12시)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겠다.

9일부터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서해5도, 북한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강원영동, 충청도, 경북내륙 30~80mm(많은 곳 강원영동 100mm 이상) △전라도, 경상도(경북내륙 제외), 울릉도.독도(10일부터), 제주도(11일) 5~40mm 내외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어제 16~21도, 평년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평년 24~28도)가 되겠다. 북태평양고기압으로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낮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일사가 더해져 일부 경상도지역은 오늘(10일)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내일(11일) 아침 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홍성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목포 24도 △여수 24도 △안동 22도 △대구 24도 △포항 24도 △울산 24도 △부산 24도 △창원 24도 △제주 24도 △백령도 20도 △흑산도 22도 △울릉도·독도 2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수원 28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홍성 29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목포 29도 △여수 29도 △안동 30도 △대구 33도 △포항 31도 △울산 30도 △부산 30도 △창원 30도 △제주 30도 △백령도 25도 △흑산도 27도 △울릉도·독도 27도가 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일부 지역은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 대기 상태가 ‘좋음~보통’ 수준으로 청정하겠다. 오존 농도는 전북·전남·부산·울산·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안개 전망에 따르면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남해안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11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매우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서해상과 동해상은 내일(11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도 유의해야한다.

기상청 중기예보(12일~19일)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포함한 이번주 및 다음주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비가 오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15일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다.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맑겠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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