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제가 없어 더욱 두려운 병 ‘치매’ 특집 2부. 오늘밤 생로병사의 비밀은 ‘치매 혁명’을 다룬다.

치료제가 없다고 하지만 치매를 극복한 사람들이 있다. 치매에 걸렸어도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갖도록 ‘생로병사의 비밀’ 치매 특집 2부에서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치매 환자의 기하급수적 증가와 경제적 부담

치매 인구 75만 명! 대한민국 치매 인구는 고령화 사회와 함께 급증하는 중이다.

WHO는 전 세계에서 한 해 동안 치매 환자를 돌보는 사회적 비용이 현재 8180억 달러(980조 원)이고 2030년에는 약 세 배인 2조 달러(2,400조 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로 대두된 “치매”. 100세 시대, 치매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없을까?

대한민국 최초 ‘치매 혁명 프로젝트’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한 치매 초기 환자 대상 ‘치매 혁명 프로젝트’.

대한민국 최고의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총 4주에 걸쳐 인지와 운동, 식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과연, 실험에 참가한 치매 초기 환자들은 치매를 극복할 수 있을까?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갖자

아직까지 완전한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아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치매를 극복한 사람들 사례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보여준다.

32년 전 교통사고로 치매를 앓게 됐지만, 치매를 이겨내고 스스로 일상생활을 하는 오승완(76) 씨.

100세를 코앞에 둔 고령의 나이에 발병한 치매를 이겨내고 111세를 맞이한 문대전 씨.

과연, 그들은 어떻게 치매를 극복했을까?

건강 장수하는 노인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 80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대한민국. 그런 가운데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장수하고 있는 백세청춘들이 있다.

대한민국 최고령자 121세의 이화례 할머니, 대한민국 최고령 마라토너 92세 김종주 할아버지, 그리고 장수의 섬 오키나와 최첨단 코하마의 평균 나이 84세의 최고령 걸그룹 KBG 84 할머니들까지.

과연, 백세청춘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장수하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오늘밤 10시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백세청춘들의 치매 없이 건강 장수하는 비밀을 확인해 본다.

[Queen 박소이기자] 사진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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