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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송정리떡갈비, 광주 넓으실 전라도30첩반상, 두리봉시골청국장 쥐눈이청국장
‘생방송오늘저녁’ 송정리떡갈비, 광주 넓으실 전라도30첩반상, 두리봉시골청국장 쥐눈이청국장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9.26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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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오늘저녁
MBC 생방송오늘저녁

오늘(26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159회에서는 △나 PD의 지금 먹으러 갑니다-송정리떡갈비(광주 송정떡갈비) 전라도 30첩 반상(광주 넓으실) △가화맛사성-쥐눈이 청국장(안성 두리봉시골청국장) △밥상자-변비 특효 슈퍼 땅콩(괴산초록농장 땅콩호박) △별별열전 등이 방송된다.

◆ [나 PD의 지금 먹으러 갑니다] 남도의 맛! 송정리 떡갈비 VS 전라도 30첩 반상

먹는 거 좋아하기로 대한민국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나피디! 그의 주관적인 미식기행기 <나 PD의 먹으러 갑니다> 이번 주 나 PD가 찾은 곳은 광주광역시. 손맛 좋기로 소문난 광주에서는 뭘 먹어도 맛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꼭 먹고 가야 할 게 있었으니, 그 정체는 바로 송정리 떡갈비.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떡갈비 골목은 광주 토박이부터 관광객까지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강산이 네 번 넘게 변하는 시간 동안 사랑받았다는 떡갈비 전문점을 찾은 나 PD. 석쇠에 구워 기름기는 빼고 육즙은 가득한 떡갈비 맛에 제대로 반했다고. 게다가 나 PD를 놀라게 한 통 큰 서비스가 있었으니 바로 뼈탕. 두툼한 살코기가 붙은 돼지 뼈탕이 공짜인 건 물론 무한리필로 제공된다고. 

푸짐하게 즐기고 찾아간 두 번째 맛집은 전라도 손맛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곳이라는데. 30여 가지의 음식이 상다리 휘어질 정도로 차려지는 남도 한정식! 전라도에서 난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음식들은 주인장이 직접 담근 간장과 된장으로 맛을 낸 덕분에 깊은 맛을 자랑한다는데. 푸짐함에 감동하고 맛에 또 한 번 감동하게 된다는 전라남도 광주의 맛! <나 PD의 지금 먹으러 갑니다>에서 공개한다.

◇ 나 PD의 지금 먹으러 갑니다 방송정보 ▷송정리 떡갈비 (송정떡갈비, 광주 광산구 송정2동) ▷전라도 30첩 반상 (넓으실, 광주 북구 대촌동)

◆ [가화맛사성] 고부의 손맛! 쥐눈이 청국장

3대째 내려오는 방식으로 청국장을 만들고 있다는 경기도 안성의 한 가게엔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도심지의 청국장과 달리 쌉쌀한 맛과 담백한 맛을 느낄 수가 있어서라는데. 무려 20년 넘게 시어머니 김영희 씨와 며느리 한상연 씨는 합을 맞춰, 만들어내고 있는 청국장, 첫 번째 비결은 바로 간장이다. 소금으로 간을 하는 일반 청국장과 달리 이곳 청국장은 직접 담근 전통 간장으로 맛을 내는 데 있다는데. 게다가 이곳은 충청도와 경기 남부 지역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직접 담근 뒤 숙성시킨 김치를 잘게 썰어 넣는다고.

둘이 합쳐 150이 훌쩍 넘는 나이지만, 일주일에 2~3번씩 직접 가마솥에 콩을 삶아 청국장을 담는다는 고부. 발효 역시 남다른 비법이 숨겨져 있다 보니, 어떤 때는 손님들이 청국장 만드는 방법을 배우러 오기까지 할 정도란다. 청국장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밑반찬! 이 역시 직접 앞마당에서 재배한 채소로 김치, 무·고추 장아찌, 깍두기는 물론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고. 증조할머님이 시어머니에게, 시어머니가 지금의 며느리에게 전해준 비법에 어렵고도 어려운 관계, 고부가 20년 넘게 함께 일할 수 있었던 비법까지! <가화맛사성>에서 확인해보자.

◇ 가화맛사성 방송정보 ▷쥐눈이 청국장 (두리봉시골청국장,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북가현리, 영업시간 매일 06:00–20:00. 연중무휴)

◆ [밥상자] 변비에 특효! 슈퍼 땅콩의 정체는?!

먹거리 많고 식욕이 왕성해지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특히 요즘 급증하는 질환이 있었으니,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현대인들의 고통, 변비. 가을철 대기가 건조해지고 몸 안의 체액이 마르면서 변비가 더욱 심해지게 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가을철 변비를 해소해줄, 이번 주 밥상자는 과연 무엇?

지금까지 이런 크기의 땅콩은 없었다? 역대급 크기의 빅사이즈 땅콩(?)을 찾아라. 괴물 땅콩이 존재한다는 충북 괴산의 농장에서 발견한, 변비 잡는 괴물 땅콩의 실체는? 이리 보면 땅콩, 저리 보면 조롱박처럼 생기기도 한 주인공은 바로, ‘땅콩호박’. 땅콩호박은 호박 가운데서도 항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우리나라에서 인기 작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식재료라고.

땅콩호박이 생소한 분들을 위해 준비한 늙은 호박, 단호박과의 전격 비교까지! 단호박에 비해 베타카로틴 함량이 약 4배 정도 높아 노화를 방지하고, 비타민 A와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 도움이 된다는 땅콩호박! 황금빛으로 노랗게 익어가는 땅콩호박, 가을철 변비에 도움 되는 밥상자만의 특별 레시피 공개! 영양분 흡수를 돕기 위해 기름에 노릇노릇 부쳐낸 ‘땅콩호박 전’부터, 땅콩호박의 영양을 통째로 담아낸 ‘땅콩호박 닭찜’까지…. 약이 되는 밥상자에서 가을철 변비 잡는 땅콩호박 요리를 소개한다.

◇ 밥상자 방송정보 ▷괴산초록농장 (땅콩호박 판매, 충북 괴산군 소수면 수동1길) ▷웰메이드 수제도시락(서울 마포구 대흥동

◆ [별별열전] 앵무새 엄마, 윤복씨!

한적한 시골 마을에 들리는 기이한 소리. 과연 그 소리의 정체는? 수소문해서 찾아 간 곳은 경기도 화성. 의문의 소리를 따라가 봤더니 바로, 앵무새?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노래면 노래, 말이면 말, 사람처럼 재잘재잘 거리는 수십 마리의 앵무새들이 가득한데…. 바로, 앵무새 엄마라고 불리는 이윤복(55)씨가 관리하는 곳. 그야말로 새들의 지상낙원으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게 만든 공간으로 마을 사람들은 물론 누구나 자유롭게 앵무새들을 가까이서 만져보고 만날 수 있다.

앵무새 엄마 윤복 씨의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의 이 공간도 없었을 터! 여태 키운 앵무새만 하더라도 200여 마리. 하루에도 백번 넘게 새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앵무새를 위한 전용 냉장고도가 있는가 하면, 매일 직접 아이들을 씻기고 드라이 서비스는 기본이란다. 외로움을 달래려 한 두 마리 키우기 시작했는데…. 여태까지 쓴 비용만 하더라도 무려 지방의 아파트 한 채 값이라고. 이미 이 동네에서 윤복씨의 앵무새는 인기스타. 사실, 윤복씨가 이렇게 앵무새를 키우는 데는 숨겨진 사연이 있다는데…. 과연, 그녀가 조심스레 꺼내놓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 별별열전 앵무새 엄마, 윤복씨 방송정보 ▷대한뉴스 갈비탕도가니탕(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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