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김종범씨의 개인전이 인사동 갤러리 나우에서 열리고 있다.
5년 전부터 시작한 몽환과 리얼리티 사진 작업을 전시한다.
2년 전에 이어 두 번째 발표이다.
상상의 공간에서 가상과 현실을 합하고 일치시켜 사실을 뛰어 넘는 새로운 형상을 창조하고자 했다.
스쳐 가는 시간을 견디고 기다리면서 만들어낸 작가의 전혀 다른 색온도의 작업들은 일상에서 보지 못하던 것이면서 동시에 희망하는 것이기도 하다.
중층적인 이미지의 복합과 색의 변용 그리고 전혀 다른 사물들과의 병합을 통해 환영과 현실을 마치 꼬아놓은 밧줄처럼 비틀어 놓았다.
작가는 그러한 가상공간 에서 탄생한 독창적인 사진을 '더,More' 를 통해 세상에 선보인다.
2019, 09, 25(수)-10, 01(토)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9 성지빌딩 3층
갤러리 나우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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