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승용차가 공사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 운전자가 다쳤다.

8일 오후 4시15분께 전북 전주시 효자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나오던 A씨(61)의 제네시스 승용차가 인도를 넘어 공사 중인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제네시스가 공영주차장 시설물과 도로를 지나던 B씨(42)의 모닝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승용차가 들이받은 건물은 현재 공사 중이어서 내부에 사람이 없었으며 당시 인도를 지나가던 사람도 없어 B씨 외에는 다친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B씨는 목과 가슴에 고통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무인주차장을 나오면서 계산을 하던 중 부주의로 인해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Queen 최수연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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