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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클린에너지 도시로...'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 설명회'
부산시 클린에너지 도시로...'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 설명회'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10.11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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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클린에너지 도시로...'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 설명회'
부산시 클린에너지 도시로...'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 설명회'

부산시는 클린에너지 도시 정책을 편다.

부산시는 한국에너지공단,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오는 14일 한국폴리텍대학, 18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민간부문 태양광발전 보급·확대를 위한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은 태양광발전에 용이한 부지에 발전시설을 설치해,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나아가 설치 기업에 경제적 이익이 주어지는 사업이다.

설명회는 △한국에너지공단-‘정부 재생에너지 정책 및 도시형 태양광발전사업 안내’ △부산경제진흥원-‘시 클린에너지 정책 및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 안내’ △㈜KCC-‘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 비즈(BIZ) 모델 안내’ 등의 설명과 산업단지 태양광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산단 내 입주기업이 1MW의 지붕태양광사업에 참여하면 자체 추진형은 연간 약 1억7000만원, 지붕 임대형은 연간 약 3000만원, 협동조합형은 연간 약 8000만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 기업 경영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클린에너지 전력자립률 확대, 온실가스 배출 감소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태양광 관련 산업의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현재 부산에 조성된 24개 산업단지 중 부산경제진흥원이 관리 중인 18개 단지를 우선 추진하며, 2022년까지 102MW 설치를 목표로 추진한 후 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유재수 시 경제부시장은 "원전 및 화석연료 중심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태양광 등 클린에너지로의 전환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므로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Queen 김정현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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