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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200만원 이하 33% … 5년째 비중 '감소'되고 있어
월급 200만원 이하 33% … 5년째 비중 '감소'되고 있어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10.22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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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자 3명 중 1명은 한 달에 200만원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숙박음식점업의 경우는 3명 중 2명이 200만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임금근로자 2030만1000명 중 월 200만원 이상을 받는 근로자 비중은 65.9%로 전년 동기 대비 4.2%포인트(p) 상승했다.

구간별 임금 수준을 보면 월 200만원~300만원 미만 근로자 비중은 31.0%로 전년 동기 대비 1.9%p 상승했으며, 300만원~400만원 미만 근로자도 지난해 상반기(15.8%)보다 1.1%p 상승한 16.9%로 집계됐다. 월 400만원 이상 고소득 근로자 비중은 18.0%로 지난해 상반기(16.8%) 대비 1.2% 올랐다.

반면 월 200만원 미만 근로자 비중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올해 상반기 월 200만원 미만 근로자 비중은 34.0%로 전년 동기 대비 4.3%p 감소했다. 월 100만원~200만원 미만 근로자 비중은 24.3%로 전년 동기(28.5%) 대비 4.2%p 감소했으며, 월 100만원 미만 저소득 근로자 비중도 9.7%로 0.1%p 줄었다. 월 200만원 미만 근로자 비중은 5년6개월째 감소 중이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근로자 중 월 200만원 미만을 받는 비중은 19.3%로 전년 동기 대비 4.2% 줄었다. 월 200만원 이상 근로자는 80.7%로 조사됐다. 도소매업은 월 200만원 미만 근로자 비중이 40.2%였으며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52.6%였다. 정보통신업은 월 200만원 미만 근로자가 11.5%로 비중이 작았다. 반면 숙박음식점업은 월 200만원도 못 버는 근로자 비중이 66.4%로 가장 컸다. 숙박음식점업 또한 월 200만원 미만 근로자 비중은 2015년 상반기 이후 4년째 감소 중이지만 여전히 근로자 3명 중 2명은 저소득인 것으로 나타났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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