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WBSC프리미어12 예선] 김광현 무실점 김재환 적시타…한국, 캐나다 3-1 꺾고 2연승 조1위
[WBSC프리미어12 예선] 김광현 무실점 김재환 적시타…한국, 캐나다 3-1 꺾고 2연승 조1위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1.07 2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대한민국과 캐나다와의 경기 6회초 2사 만루상황에서 적시타를 날린 대한민국 김재환이 기뻐하고 있다.
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대한민국과 캐나다와의 경기 6회초 2사 만루상황에서 적시타를 날린 대한민국 김재환이 기뻐하고 있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김광현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김재환의 천금같은 적시타에 힘입어 캐나다를 3-1로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슈퍼라운드 진출 8부능선을 넘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2차전에서 캐나다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6일 첫 경기 호주전 5-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하며 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캐나다는 1승1패로 쿠바와 함께 공동 2위. 호주가 2패로 4위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2위에게 슈퍼라운드 진출권을 부여한다. 한국은 8일 쿠바와 예선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슈퍼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한국이 쿠바에 지고 캐나다가 호주를 꺾을 경우 한국과 쿠바, 캐나다가 2승1패 동률을 이룬다. 이 때 팀 퀄리티밸런스(TQB·총 득점/공격 이닝-총 실점/수비 이닝)를 따져 순위를 가린다. 2경기에서 8득점, 1실점을 기록한 한국이 캐나다(4득점 3실점), 쿠바(3득점 5실점)를 TQB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대한민국과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발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대한민국과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발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선발투수 김광현의 6이닝 1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가 2연승의 원동력이었다. 단 3차례만 출루를 허용한 완벽한 피칭이었다.

한국 타선도 캐나다 선발, 좌완 로버트 자스트리즈니(5⅔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를 상대로 5회까지 꽁꽁 묶였다. 자스트리즈니는 주심의 넓은 스트라이크존을 활용하며 무실점 행진을 벌였다.

한국의 선취점은 6회초 만들어졌다. 1사 후 1번타자 민병헌이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 도루에 성공, 자스트리즈니를 흔들었다. 김하성이 볼넷으로 출루해 1사 1,2루 찬스. 그러자 캐나다는 투수를 우완 크리스토퍼 르루로 교체했다.

이정후가 르루에게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투아웃이 됐다. 그러나 다음 타자 김재환이 깨끗한 우전안타를 터뜨리며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0-0에서 2-0을 만드는 천금같은 적시타였다.

김광현에 이어 차우찬이 7회말 마운드에 올라 볼넷 2개를 내줬으나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8회말에는 함덕주가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캐나다 좌타자들을 봉쇄하기 위한 좌완 계투였다.

함덕주는 선두타자 더스틴 홀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달튼 폼페이에게 좌전안타를, 웨슬리 다빌에게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맞았다. 폼페이가 홈을 밟아 스코어 2-1. 그러나 1사 2루 동점 위기에서 구원 등판한 조상우가 삼진 2개로 불을 껐다.

한 점 차로 쫓긴 한국은 9회초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1사 후 김현수가 우중간 2루타를 때려내자 허경민이 좌전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박건우가 삼진을 당했지만 박민우가 우전 적시타를 쳤다.

3-1로 달아난 한국은 9회초에도 조상우를 그대로 마운드에 올려 승리를 확정 지었다. 조상우는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이브를 챙겼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