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193회에서는 △맛! 릴레이 카메라-해물 뚝배기 파스타 (양평군 알로하오에) △팔도국밥기행(나주시 나주곰탕하얀집) △JOB학사전-애견미용 달인(잠원동 부띠끄 몽뚜뚜) △수상한 가족-진안고원 6남매 등이 방송된다.
◆ [맛! 릴레이 카메라] 한국의 맛으로 재해석한 해물 뚝배기 파스타
전국 방방곡곡, 방송에 공개된 적 없는 숨은 맛집을 찾아다닌다! <맛! 릴레이 카메라>. 맛집 사장님의 추천을 따라 은둔 고수의 맛집으로 이어지는 맛집 파도타기가 시작~! 지난주, 아삭한 식감의 연근 만두전골과 김장김치로 손수 빚어 쫄깃한 식감은 물론, 입 안 가득 풍기는 매콤한 맛이 일품인 김치만두를 선보인 김순녀, 박창범 사장님!
맛 고수 사장님이 소개할 다음 맛집은 어디? 부부가 도착한 곳은 그림 같은 풍경의 한 이탈리아 식당, 단골 메뉴인 해물 뚝배기 파스타의 포인트는 바로 ‘국물’이라는데! 양식인데 한식의 맛이 난다는 그 국물의 비밀은 대체 무엇?! 뿐만 아니라 사골을 태우듯 구운 뒤 우려낸 소스로 깊은 맛을 더한 티본스테이크까지! <맛! 릴레이 카메라>를 통해 맛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동시에 잡은 특별한 맛집이 최초 공개된다!
◇ 맛! 릴레이 카메라 방송정보 ▷해물 뚝배기 파스타 (알로하오에 /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138번길)
◆ [팔도국밥기행] 기름진 나주평야의 한 그릇, 나주곰탕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이 전하는 이야기를 따라 떠나는 <팔도국밥기행>. 나주읍성에 장터가 형성되고 주막이 들어선 시절, 나주곰탕은 전국 각지에서 땔나무 등을 이고 온 사람들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국밥이었다. 소의 부산물은 넣지 않고 사골을 푹 고아 낸 뒤 목살, 사태 등 고기를 넣고 다시 삶아 맑은 국물을 가진 나주식 곰탕.
증조할머니 때부터 100년 넘게 나주곰탕을 끓여오고 있다는 노포에서는 곰탕에 깍두기 한 그릇 그리고 볼살과 우설, 아롱사태 수육까지 함께 차려 내 나주의 맛이 담긴 한상차림을 완성한다. 또 육류를 즐기던 호남의 대표적인 양반가, 남파고택에서는 예부터 좋은 소를 잡으면 가장 신선한 부위가 들어와 종부의 손을 거쳐 요리로 탄생했다.
신선한 나주의 한우와 유서 깊은 남파고택의 씨간장이 더해져 만든 한우장조림, 한우갈비는 남파고택의 제사상에도 오르던 귀한 음식이었다고. 우시장이 번성했던 나주의 역사가 담긴 곰탕 한 그릇 그리고 나주 한우 요리를 만나본다.
◇ 팔도국밥기행 방송정보 ▷나주곰탕하얀집 (전남 나주시 중앙동 금성관길) ▷나주축산농협 (전남 나주시 성북동 대호길)
◆ [JOB학사전] 강아지의 화려한 변신! 애견 미용의 달인
매일 같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직업. 직업 속에 몰랐던 사실을 들여다보고, 파헤치고, 재조명하는 .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강아지의 스타일뿐 아니라 마음까지 사로잡는 애견 미용의 달인, 윤경희 씨(40세)다.
달인을 찾아온 첫 번째 강아지, 태어난 지 7개월째 아직 주인을 만나지 못해 털이 수북하게 자란 몰티즈 뚜뚜! 눈조차 보이지 않던 뚜뚜를 ‘꽃미남견’으로 탈바꿈한 마법 같은 기술을 선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는데. 이뿐만이 아니다~ 빡빡이 미용은 NO~ 강아지 커트에도 스타일이 무궁무진하다. 귀가 툭 튀어나온 ‘귀툭튀 컷’부터 ‘곰돌이 컷’까지 강아지 마음에 쏙~ 견주 마음에도 쏙~ 보는 이들 심쿵하게 한다고.
그녀의 애견미용이 평범하지 않는 또 하나의 이유, 강아지에게 황금 케어를 해준다~? 피부에 습진이 있거나 피부병이 있는 경우에는 ‘스파’와 ‘팩’을 진행한다는데. 스파와 팩을 하면 털이 부드러워질 뿐 아니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 여기서 끝이 아니다. 1,000만 반려인을 위한 셀프케어 꿀팁까지! 놀라움의 연속인 애견 미용의 모든 것을 [JOB학사전]에서 공개한다.
◇ JOB학사전 방송정보 ▷부띠끄 몽뚜뚜 (서울 서초구 잠원동 강남대로97길)
◆ [수상한 가족] 진안고원 6남매네 자급자족 산골 일기!
전라북도 진안군, 고원에 자리한 흙집에는 긴 수염과 하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쌀쌀한 날씨에도 얇은 한복을 입고 다니는 도사 같은 남자가 있다. 정체는 바로, 목수, 뮤지션, 여행작가 등 직업만 6가지라는 별난 남자 김길수(47) 씨.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는다’가 신조인 길수 씨 탓에 아내 김주화(44) 씨도 덩달아 산골 살이를 시작했다. 자연의 매력에 반해 2008년부터 손수 흙집을 짓고 뒷산에 텃밭을 가꾸며 완성한 가족의 보금자리.
자연의 기운 덕인지 6남매까지 탄생해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는데~ 아이만 여섯이라 등교시키랴, 집안일하랴 정신없지만 쉬는 날이면 항상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화덕 요리를 해 먹고, 닭, 토끼, 고양이 등 동물 친구들과 어울리며 가을 정취에 푹 빠져든다.
게다가 센스 있는 아빠 덕분에 집안에는 산골 영화관, 산골 노래방까지 생겼다는데! 해발 500m 진안고원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았다는 가족의 산골 살이를 <수상한 가족>에서 만나보자.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