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4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더한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탁기관 선정위원회(위원장 박일동 부군수)를 개최했다.
이번 선정위원회에서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탁기관으로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기관은 고성군과 11월 중 위수탁 협약을 체결 한 후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 간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을 맡게 될 예정이다.
고성군은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수탁기관을 모집하고, 신청단체의 사업수행 능력·전문성 등 3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운영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는 건강가정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고성읍에 위치하고 있고, 상담실, 교육실, 사무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 가족관계·가족돌봄·가족생활·가족과 함께하는 공동체 사업을 통한 건강가정 만들기 사업 ▲ 정서지원, 상담 등 다문화 가족의 사회적응을 위한 교육 및 취업 연계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건강가정을 더해, 고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센터 운영한다.”며,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가족의 행복추구와 권익증진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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