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08:15 (토)
 실시간뉴스
‘친구들과 욕설 대화 버릇없다’… 중학생 뺨 때린 40대 입건
‘친구들과 욕설 대화 버릇없다’… 중학생 뺨 때린 40대 입건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9.11.29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서부경찰서 로고

광주 서부경찰서는 29일 말을 거칠게 한다며 훈계하다 중학생의 뺨을 때린 혐의(폭행)로 A씨(47)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광주 서구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B군(15)이 친구들과 욕설을 섞어 대화하는 것을 보고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친구들과 비속어를 섞어 말하는 B군에게 "욕을 하지말라", "말버릇이 없다"며 훈계하다 뺨을 손바닥으로 잡고 흔드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귀여워서 그랬다"며 폭행은 아니라고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