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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한반도 초유의 재난 영화 온다! <월성> 핵발전&<백두산> 화산폭발
올겨울 한반도 초유의 재난 영화 온다! <월성> 핵발전&<백두산> 화산폭발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12.03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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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한국사회 핵발전 현실에 대해 다룬 영화 <월성>과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백두산> 등 재난 영화들이 줄이어 찾아온다.

먼저 1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월성>은 원자력발전소, 방사성폐기물처리장, 핵폐기물 저장시설 즉, 원자력 종합세트를 끼고 살아가는 월성 주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 핵발전의 현주소를 직시하는 핵직구 다큐멘터리다.

10만년이 지나도 위험성이 떨어지지 않는 강력한 방사선을 내뿜는 핵폐기물로 인해 생존을 위협받는 월성원전 인접 주민들의 피해와 국가를 상대로 한 외로운 분투를 리얼하게 전달한다.

서울시공무원간첩조작사건을 다룬 <자백>을 시작으로 정부의 언론장악을 폭로한 <공범자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을 만든 저널리즘 다큐의 명가 뉴스타파의 세상을 향한 네 번째 프로젝트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소재와 참신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12월 19일 개봉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리틀빅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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