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공무원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대전소방본부와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인 8일 오전 9시 55분께 대전 중구 유천동의 한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불은 집 내부 30.5㎡ 및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216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안방에 있던 대전시 공무원 A씨(50)가 숨졌다.
불이 주택 내부에서 시작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75명의 인원과 18대 장비를 동원, 58분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사망 원인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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