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45 (금)
 실시간뉴스
안양시 비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명근 고문,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쾌척
안양시 비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명근 고문,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쾌척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0.01.07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심장이식수술 받고 제2의 삶 각오 밝혀

 

심장이식으로 새 삶을 찾은 안양시의 한 주민이 적지 않은 금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주인공은 비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인 최명근 고문(56세), 최 고문은 이달 2일 비산3동의 이웃돕기 프로젝트인‘더 좋은 이웃 만들기’사업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최 고문은 지난해에도 5백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이뿐이 아니다. 그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독거노인 장수사진 촬영과 안경지원 등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데 솔선해오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비산3동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692세대 1천여 명에 이르는 저소득층이 밀집된 곳이다 보니 최 고문의 이 같은 나눔 실천은 더욱 고맙게 여겨진다.
 
현재 최 고문은 심장을 이식받는 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회복 중인 상태다. 갑작스런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심장을 이식받지 않고서는 가망이 없다는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한편 같은 동의 윤국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도 최 고문의 뜻을 이어 3일 백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안양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