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상·감독상 등 '아카데미 4관왕' 쾌거를 이룬 영화 ‘기생충’ 관련주가 4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10시10분 기준으로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는 전날보다 1140원(29.88%) 오른 495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바른손이앤에이의 자회사인 바른손는 4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날 주가는 1325원(29.88%) 오른 576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기생충의 투자와 배급을 맡은 CJ ENM은 1만8100원(11.96%) 오른 16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반면 영화 기생충에 등장하는 라면 '짜파구리' 주재료인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제조사 농심은 1000원(0.39%) 내린 25만7000원으로 하락세다. 지난 3거래일간 농심은 주가가 10.9% 올랐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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