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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특선-동갑내기 과외하기, 김하늘·권상우 주연 좌충우돌 로맨스
한국영화특선-동갑내기 과외하기, 김하늘·권상우 주연 좌충우돌 로맨스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3.15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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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영화특선 ‘동갑내기 과외하기’
EBS 한국영화특선 ‘동갑내기 과외하기’

오늘(15일) 밤 EBS 1TV ‘한국영화특선’에서는 <동갑내기 과외하기>가 방영된다.

김경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하늘(수완), 권상우(지훈) 주연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는 2003년에 개봉해 누적관객 48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공유(종수), 김지우(호경), 백일섭(지훈 부), 김혜옥(지훈 모), 김자옥(수완 모), 오승근(수완 부) 등이 열연한 <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상영시간 110분,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다.  

◆ 줄거리 : 아버지의 실직으로 온 가족이 닭집에 뛰어들게 된 수완. 대학 2학년인 그녀는 등록금을 위해 고액과외를 시작한다. 그러나 입시 강풍이 휘몰아치는 대한민국 강남. 나이트로 당구장으로 단란한 밤 생활을 즐기는 고교생들과의 대결은 험난하다.

책상 밑으로 거울을 들이밀며 그녀의 치맛 속이나 궁금해 하는 골칫덩이들과의 험난한 대결, 불의를 참을 수 없는 그녀는 오늘도 과외 7일 만에 잘리는 사고(?)를 치고 만다.

과외를 포기하려 할 때마다 과외가 없으면 등록금도 없다는 엄마의 살벌한 칼놀림을 보며 의지를 다지는데…. 마침내 최고의 난적 지훈을 만나게 되는 수완.

재력가의 아들로 고등학교를 2년이나 꿇은 수완과 동갑내기인 지훈은 골초에 싸가지 없는 것은 기본이고, 학교의 전설로 통할 만큼 엄청난 싸움 실력의 소유자. 과외선생마다 1시간 이내에 눈물을 뿌리며 도망치게 한 무시무시한 이력도 갖고 있다.

수완 역시 첫 만남부터 쏟아지는 모욕과 공포에 포기 일보직전까지 몰리지만 이를 악물고 대결에 임한다. 과외는 나날이 험악해지며, 한편 둘의 주변에는 엄청난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데….

◆ 해설 : 21살, 동갑내기 지훈과 수완의 좌충우돌 로맨스. 개봉 10일 만에 전국 200만 명을 돌파하고, 총 4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속편이 제작되었다. 제2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신인감독상을, 제39회 백상예술대상과 제4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권상우가 남자신인상을 받았다.

◆ 김경형 감독 프로필 ▷경희대 신문방송과 졸업 ▷2003년 <동갑내기 과외하기> 감독 ▷2004년 <라이어> 각본, 감독 ▷2007년 <대한독립만세> 감독 ▷2015년 <우주의 크리스마스> 감독 [※ 참고자료 : EBS 한국영화특선]

한국 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프로그램 EBS ‘한국영화특선’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EBS 한국영화특선 ‘동갑내기 과외하기’ 네이버 영화정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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