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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동남아 젖줄 메콩강 여정… 라오스 푸시산 거쳐 수도 비엔티안으로
[EBS 세계테마기행] 동남아 젖줄 메콩강 여정… 라오스 푸시산 거쳐 수도 비엔티안으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4.03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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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지금 아니면 못 볼 지도(地圖), 스리랑카 라오스’ 5부 ‘달라지는 중입니다, 메콩’
EBS 세계테마기행 ‘지금 아니면 못 볼 지도(地圖), 스리랑카 라오스’ 5부 ‘달라지는 중입니다, 메콩’
EBS 세계테마기행 ‘지금 아니면 못 볼 지도(地圖), 스리랑카 라오스’ 5부 ‘달라지는 중입니다, 메콩’
EBS 세계테마기행 ‘지금 아니면 못 볼 지도(地圖), 스리랑카 라오스’ 5부 ‘달라지는 중입니다, 메콩’
EBS 세계테마기행 ‘지금 아니면 못 볼 지도(地圖), 스리랑카 라오스’ 5부 ‘달라지는 중입니다, 메콩’
EBS 세계테마기행 ‘지금 아니면 못 볼 지도(地圖), 스리랑카 라오스’ 5부 ‘달라지는 중입니다, 메콩’

오늘(3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은 '지금 아니면 못 볼 지도(地圖), 스리랑카 라오스' 마지막 제5부가 방송된다.

인도양의 보석, 진주, 눈물, 실론의 나라, 스리랑카! 시간이 멈춘 땅, 치유의 땅, 순수의 땅, 라오스! 이번주 <세계테마기행>은 수식어가 많은 만큼 매력도 넘치는 땅, 스리랑카와 라오스로 떠난다.

아름다운 풍경, 순수한 삶이 남아 있지만, 다른 한편에선 경제개발의 물결도 출렁이고 있다. 스리랑카와 라오스의 풍경은 이 순간에도 변하고 있다. 지금 아니면 볼 수 없는 한정판 여행!

'움직이는 빵집', 춘빵이 전하는 스리랑카 고산지대의 오늘! 매달려야 사는 사람들의 스리랑카 통근 열차를 타고 전통 방식으로 고수하며 살아가는 해안가 마을로 향한다.

라오스에 봄이 오면, 숨은 비경의 푸카오쿠아이 국립공원에 보물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개발의 흐름 속에서 삶의 변화를 맞이한 소수 민족의 일상도 만난다.

지금 아니면 못 볼지도 모를 지도(地圖)를 찾아 큐레이터 정희섭 글로벌통상학과 교수와 함께 스리랑카와 라오스로 떠난다.

‘지금 아니면 못 볼 지도(地圖), 스리랑카 라오스’ 5부는 ‘달라지는 중입니다, 메콩’ 편이 방송된다.

총 길이 약 4,350km, 세계에서 12번째로 긴 강이자, 동남아시아의 젖줄이라 불리는 메콩강. 그중 라오스는 메콩을 가장 많이 품은 나라다.

메콩강은 여전히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물길이 되어주고 있다. 라오스의 경제와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던 그 장대한 물줄기를 따라 여정을 시작한다. 

라오스의 대표적인 도시, 루앙프라방(Luang Prabang)은 근대화의 바람이 휩쓸고 간 아시아에서 과거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도시로 손꼽힌다.

루앙프라방 중심에 있는 푸시산(Mount Phusi)은 '신성한 산'을 의미하는 곳으로, 불교와 힌두교에서 말하는 우주의 중심을 상징한다.

여행자에게는 루앙프라방의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지만, 라오스 사람들에게는 간절한 소망이 가득한 땅이다. 산 위에서 새를 풀어주면 행운과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비엔티안으로 가는 길, 최근 댐 건설로 생긴 이주 촌을 만난다. 경제 개발이 한창인 라오스, 특히 메콩강변에서는 이주 촌을 쉽게 마주할 수 있는데.. 강에 기대 살아가던 소수민족의 삶도 점점 달라지고 있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이 마지막 여정지다. 메콩강을 따라 걷다 도착한 곳은 반 씨엥쿠안(Ban Xieng Khouan). 건기에 강바닥이 마르며 갇힌 생선을 잡기 위해 마을의 어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

강과 더불어 삶을 살아가는 어부 쌩팻 씨의 하루를 함께 하고, 그의 특별 요리도 맛본다. 개발의 바람 속에도 변하지 않는 가치는 무엇일까.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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