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밤 EBS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제109화는 ‘큰 개들의 전쟁 2부 - 셰퍼드 형제의 혈투’ 편이 방송된다.
‘클라쓰’가 다르게 큰 녀석들이 맞붙는다! ‘큰 개들의 싸움’ 특집 2부! 혈연 따위론 그들의 충돌을 막을 수 없다, 저먼 셰퍼드 형제 칸 vs 태양!
싸우기 시작하면 야수로 돌변하는 두 형제! 보호자조차 싸움을 말리다 크게 다치고 형제의 전쟁은 점점 더 격해지는데….
혈육에서 원수로 거듭난 셰퍼드 형제의 전쟁 그 혈투를 멈출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부드럽기만 한 솔루션으론 역부족! 카리스마 장착한 설채현 전문가의 남다른 솔루션 대공개.
◆ 누가 피는 물보다 진하다 했던가? 원수로 거듭난 형제!!
몸집이 큰 만큼 문제행동도 크다! 통제 불능의 대형견 특집 마지막 이야기! 형제의 싸움에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는 제보에 보호자의 집을 찾은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세나개)> 제작진. 그곳에서 제작진을 맞이한 견종은 초 대형견 자이언트 알래스카 말라뮤트 말콩이와 저먼 셰퍼드 삼 형제 구름, 칸, 태양이었다.
제작진을 압도하는 덩치와 울림이 장난 아닌 짖음에, 나름 세나개 잔뼈가 굵었다는 제작진조차 쉽게 다가가지 못했는데... 어렵사리 집에 들어서자 이게 웬걸!? 외모와는 정반대의 발랄함으로 제작진에게 안기느라 바쁜 사고뭉치 사형제!
하지만 너무나 육중한 대형견의 육탄공세에 다리가 휘청할 정도로 부담스러운 제작진을 구원해준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남자 보호자! 반려견의 넘치는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남자 보호자는 소형견과는 차원이 다른 규모의 대형견 관리까지 척척 해내는 슈퍼맨이다.
그렇게 문제가 별로 없어 보이던 그때! 남자 보호자와 잘 놀다가 갑자기 서로에게 으르렁거리기 시작한 쌍둥이 형제 칸과 태양! 순식간에 들러붙어 물어뜯는 두 마리 대형견의 모습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한날한시에 태어난 형제이건만,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댄다는 칸과 태양 탓에 보호자들 또한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남자 보호자조차 싸움을 말리려다 크게 다치고 난 뒤론 하루에도 수십 번 넘게 일어나는 싸움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 팔은 안으로 굽고,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데 한날한시에 태어난 쌍둥이 형제 사이에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
싸울 때면 보호자에게조차 이빨을 드러내는 칸과 태양, 지금까지와는 스케일이 다른 초 대형견 솔루션! 한 번의 실수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수의사이자 반려견 행동 전문가로서 단단히 각오를 다진 설채현 수레이너!
이전과는 다른 단호함으로 문제견들을 대하는데... 맞붙었다 하면 야수로 돌변하는 셰퍼드 형제의 싸움을 멈출 설 전문가의 비책은?
에너지 넘치는 대형견의 매너 교육까지 책임질 <큰 개들의 전쟁 2부, 셰퍼드 형제의 혈투> 편은 오늘(17일) 밤 10시 40분 EBS 1에서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