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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10명 중 해외유입 7명 … 서울 이틀째 '0'
신규확진자 10명 중 해외유입 7명 … 서울 이틀째 '0'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4.27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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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늘어 전체 누적 확진자는 1만738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10명의 신고 지역은 경기 3명, 충남 1명, 대구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5명이다.
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늘어 전체 누적 확진자는 1만738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10명의 신고 지역은 경기 3명, 충남 1명, 대구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5명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중 7명은 해외발 유입사례이며 지역 내 발생은 경기 2명과 대구 1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1만73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243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2.26%다.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53→39→27→30→32→25→27→27→22→22→18→8→13→9→11→8→6→10→10→10명'으로 3일째 10명을 유지했다. 10명 안팎으로는 10일째이며, 정부가 당초 생활방역체계 전환의 기준으로 삼았던 50명 미만으로는 19일 연속이다.

일일 격리해제자 수는 46일째 확진자 수보다 많은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47명이 추가로 격리에서 해제돼 총 완치자 수는 8764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완치율은 전날 81.3%에서 81.6%로 증가했다.

신규 완치자 수가 확진자를 앞서면서 이날 0시 기준 순확진자 수는 1974명으로 2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46일째 감소세다.  순확진자 수는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전체 완치자 수를 뺀 개념이다. 여기에 사망자 수 243명까지 제외하면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는 1731명이 된다. 이 수치까지 '0'이 되면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종료된다. 순확진자 수는 44일 전 7536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 25일 2083명, 26일 2011명, 27일 1974명으로 계속 줄고 있다.

해외유입발 확진자 수는 7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 10명의 70%를 차지했다. 해외유입이 아닌 지역사회서 발생한 감염자 수는 경기 2명, 대구 1명 등 총 3명에 그친다.

나머지 해외유입 사례는 경기 1명, 충남 1명이고 서울은 이틀째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다. 이들은 시설 혹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자 5명이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모든 입국자들에 대한 검사 또는 격리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마찬가지로 정부 통제범위에 들어온다.

전체 누적 확진자 1만738명의 지역은 대구 6847명, 경북 1364명, 경기 671명, 서울 629명, 충남 142명, 부산 137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고 검역 과정 43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60만1660명이며, 그중 58만202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8895명이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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