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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 상승 1940선 회복…코스닥 3개월만에 690선
코스피 1% 상승 1940선 회복…코스닥 3개월만에 690선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5.13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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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스피는 1% 가까이 상승하며 1940선에 올랐다. 코스닥도 1% 넘게 올라 3개월여 만에 690선을 회복했다. 시간외 뉴욕 증시 지수 선물이 상승한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12일)과 비교해 18.25포인트(0.95%) 오른 1940.42로 마감했다. 지난 8일 이후 3거래일 만의 상승 마감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54억원, 91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홀로 3213억원 순매도했다. 이날로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었다. 기관은 순매수로 돌아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SDI(8.98%), LG화학(4.14%), 삼성바이오로직스(4.05%), 셀트리온(1.90%), 삼성전자(1.36%), LG생활건강(1.27%), 현대차(1.31%), 삼성전자우(0.49%)는 올랐고, SK하이닉스(-2.45%), NAVER(-0.46%)는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2.24%), 전가가스업(2.22%), 비금속광물(1.93%) 등은 상승했고, 운수창고(-2.60%), 통신업(-0.32%), 종이목재(-0.24%)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7.32포인트(1.07%) 뛴 691.53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코스닥이 69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월17일(692.59) 이후 3개월여 만이다. 개인이 홀로 46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5억원, 5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제약(10.10%), 알테오젠(5.56%), 셀트리온헬스케어(3.34%), CJ ENM(1.60%), SK머티리얼즈(0.90%), 스튜디오드래곤(0.39%)은 올랐고, 펄어비스(-2.74%), 케이엠더블유(-2.15%), 에이치엘비(-1.15%), 씨젠(-0.10%)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7.90%), 일반전기전자(3.30%), 기타서비스(2.17%) 등은 상승했고, 인터넷(-1.59%), 디지털컨텐츠(-0.95%), 통신장비(-0.73%)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내린 1223.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 마찰 우려를 빌미로 급락한 미 증시 여파로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선물을 적극적으로 순매수한 데 힘입어 장 중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또 "중국 증시가 무역마찰 우려에도 불구하고 낙폭을 축소하는 등 주변 여건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다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코로나 문제, 미중 무역 마찰 등으로 상승폭을 확대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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