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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트레져12 데뷔 확정…와이지엔터 목표가 상향 매수 유지"
하나금투 "트레져12 데뷔 확정…와이지엔터 목표가 상향 매수 유지"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5.14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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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4일 1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신인 트레져12가 기대만큼 성장한다면 코로나19 회복 후 시가총액 1조원은 꿈이 아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연내 투어 재개는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도 "(빅뱅)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리사 등의 중국광고 재개 등 한한령 완화시 중국향 매출 성장의 핵심 아티스트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투어가 필요 없는 신인 트레져12의 7월 데뷔 확정 및 잦은 컴백이 예상된다"며 "NCT와 세븐틴, 아이즈원 등 주요 그룹들의 앨범 판매량이 전작 대비 70~200% 가량 급증하는 이상현상을 감안할 때 블랙핑크의 앨범 판매량 컨센서스인 35만~40만장은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트레져12의 데뷔가 오래 밀렸다는 점에서 데뷔 이후에 잦은 컴백이 예상되며 유튜브 구독자 수가 83만명에 이르는 등 이미 글로벌 팬 베이스도 확보됐다"며 "일본인 멤버 4명이 포함돼 있어 일본 내 초기 흥행이 가능하다면 트와이스를 넘어서는 가파른 수익화 과정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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