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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2월호 -관심취재/정치입문 노리는 연예인들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2월호 -관심취재/정치입문 노리는 연예인들
  • 양우영 기자
  • 승인 2020.05.3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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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2월호

"팬 여러분들 저 좀 확실하게 밀어주세요"

지자제선거 및 14대 총선을 앞두고 야심있는 연예인들이 술렁이고 있다. 밀어부쳐보겠다는 연예인들은 누구인가. 표밭관리를 위해 이들은 어떻게 뛰고 있나.

1991년 2월호 -관심취재/정치입문 노리는 연예인들
1991년 2월호 -관심취재/정치입문 노리는 연예인들

 

지자제선거가 본격 카운트다운됨에 따라 일부 연예인들이 정계투신을 위해 음양으로 활약을 벌이고 있다. 더구나 14대 총선도 1년 남짓 남겨두고 있어 그 열기는 점점 가열될 전망이다. 

한때 유권자들 가운데는 연예인의 의원출마에 대해"연예인이 무슨 정치를 하느냐"는 라고 부정적인 입장도 없지 않았으나 배우출신의 레이건 미 대통령이 연임까지 하는 바람에 그런 인식은 이제 사라진 듯한 느낌.

또 연예인 중에는 11대 총선때 홍성우 · 이대엽 · 이낙훈씨가 국회로 진출해 그런대로 좋은 평을 받았으며 최무룡씨는 지역구에서 당선돼 활약 중에 있다. 

현재 지자제선거 및 총선을 앞도고 자의로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거나 주위 동료로부터 '한번 나가보라'는 권유를 받고 있는 연예인들은 탤런트 강만희와 김인문 및 영화배우 윤양하 등을 비롯 13대 총선에서 낙선한 이순재 · 박병호 · 신영균 등이 있다. 

그외에도 신구 · 최불암 · 김용림 · 강부자 · 노주현 · 김병조(코미디언)등의 연예인들도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민자당 후원회원인 송해 · 장민호(연극인) 심철호 · 양훈(코미디언)등이 그 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을 경우, 중앙당으로부터 지원권유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중 지자제선거보다는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연예인은 김인문 · 박병운 · 이순재 · 박규채 · 신영균 · 윤영하 · 강만희 등이며 송해 · 장민호 · 강부자 · 노주현 · 최불암 등은 지자제선거를 통해 경험을 살려 총선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순재는 현재 민자당 중랑갑구 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지역주민들과 접촉을 계속하면서 '현장과 밀착괸 정책'을 강조하면서 표밭 관리에 열성을 보이고 있다. 

그는 13대 총선 때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평민당 이상수후보에게 불과 8백59표 차이로 낙선의 고배를 마시기도 했는데, 민자당 창당 발기인으로 정치에 입문해 당에서도 그를 적극 밀어줄 듯한 분위기다.

탤런트 박병호도 13대 총선때 성동갑구에 출마해 교수출신인 평민당의 강금식후보에게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다. 그는 대통령선거 당시 김종필후보를 적극 지원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3당 통합이후 박병호는 민자당 중앙상무위원 직책을 맡고 있으며 현재 성동갑구 위원장인 이세기씨와 공천을 위한 경선을 거쳐 총선에 나설 구상을 하고 있다. 

역시 13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신영균도 14대 총선에 나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는 입후보 경험도 있는데다 학력 · 경력 · 재력 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14대 총선에서 '다크 호스'로 주목받고 있다.(중략)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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