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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8명 중 지역발생 23명 해외유입 5명…서울·경기·대전 집중
코로나19 신규확진 28명 중 지역발생 23명 해외유입 5명…서울·경기·대전 집중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6.25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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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0시 기준…전국 누적 총 1만2563명

2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발생해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2563명으로 늘었다., 격리해제자 수는 44명 증가한 1만974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명 중 지역발생 23명, 해외유입은 5명이었다. 지역발생 23명 중 경기 9명, 서울 8명, 인천 1명 등 18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대전 4명, 충남 1 등 총 5명이 발생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수 5명 중 신고 지역은 서울 1명이며 검역과정은 4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28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9명, 경기 9명, 대전 4명, 인천 1명, 충남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4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7명 감소한 1324명으로 조사됐다.

현재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리치웨이와 롯데제과 의왕물류센터 등 수도권 집단발병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비수도권에선 대전과 충남지역에 방문판매업체발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쿠팡 덕평물류센터의 경우 직원에 이어 이 직원의 고등학생 자녀까지 확진돼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 부근에서 열린 자동차 동호회 모임에서도 24일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자동차 동호회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을 기록하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82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24%다. 성별로는 남성 2.82%, 여성은 1.82%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5.23%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전날과 동일한 3309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1만2563명의 지역은 대구 6903명, 경북 1386명, 서울 1250명, 경기 1146명, 인천 334명, 충남 163명, 부산 152명, 경남 133명, 대전 98명, 충북 62명, 강원 63명, 울산 55명, 세종 49명, 광주 33명, 전북 25명, 전남 20명, 제주 19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672명을 기록했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22만478명이며, 그중 118만901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8900명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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