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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등 4개 기관, ‘역삼로 창업가거리 활성화’ 업무협약
강남구 등 4개 기관, ‘역삼로 창업가거리 활성화’ 업무협약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07.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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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코·아산나눔재단·한국엔젤투자협회와 시설·공간 무상공유 등 업무협약
강남스타트업센터 전경
강남스타트업센터 전경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일 ㈜포스코 창업지원센터 ‘체인지업 그라운드’(역삼로 168)에서 ㈜포스코, (재)아산나눔재단, (사)한국엔젤투자협회와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역삼로 창업가거리(Start track)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구를 비롯한 4개 기관은 ▲강남스타트업센터, 포스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팁스타운 등 시설·공간 무상공유 ▲입주기업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관련 공동 연말행사 등을 추진한다.

강남스타트업센터 내부 모습
강남스타트업센터 내부 모습

강남구는 지난해 12월 창업가거리에 ‘강남스타트업센터’를 개관하고 멘토링·투자자 매칭 등으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강남스타트업 포럼’을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개최하고, 초청강연․토론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잘 구축된 도시”라며 “‘창업가거리’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부활시켜 ‘스타트업 하러 강남 간다’는 말이 나올 수 있게 전폭적인 정책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나아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교류하는 산업플랫폼과 구민의 니즈를 정확하게 분석할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강남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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