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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미래교육 플러스] IT강국 디지털교육…미래 인재의 선택, ICT교육
[EBS 미래교육 플러스] IT강국 디지털교육…미래 인재의 선택, ICT교육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7.21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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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미래교육 플러스
EBS 미래교육 플러스 캡처

오늘(21일) EBS1TV <미래교육 플러스>에서는 ‘ICT교육 - 미래 인재의 선택! ICT교육’ 편이 방송된다.

코로나19로 민낯 드러난 교육 현장
IT 강국의 디지털교육 실태는?

초유의 재난 사태로,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듣게 된 학생들! IT 강국의 명성에 걸맞은 교육 현장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유명무실’ 그 자체였다. 컴퓨터보단 스마트 폰이, 프로그램보단 애플리케이션이 익숙한 세대! 학생들에겐 온라인 기반의 수업 환경마저도 넘어야 할 산, 극복해야 할 재난 상황과 같았다. 

이에 교육부는 학생들의 ICT활용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지능정보사회의 인재 양성에 나선 상황! EBS 미래교육 플러스 <미래 인재의 선택! ICT교육> 에서는 ICT교육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과제에 관해 이야기 나눠본다.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이 쑥쑥! ‘코딩(Coding) 수업’
정보화 인재를 기르는 힘, 핵심은?

학년 맞춤형 정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경기도 파주의 임진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ICT활용수업부터, 고학년들의 AIㆍ소프트웨어수업까지... 지속적이고도 체계적인 프로그램 속에서 학생들은 조금씩 정보화 인재로 성장하고 있었다. 교사들이 말하는 정보교육의 핵심은 무엇일까? 

임진초 이호석 교사는 “고학년 시기의 효과적인 소프트웨어교육을 위해서는 저학년 시기에 ICT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어느 분야든 기본이 중요한 것처럼, 정보화 인재의 기반에는 ICT활용능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랑비에 옷 젖듯 배우는 ICT 활용법!
황지초등학교의 ‘요상한’ 수업 시간

그렇다면 ICT활용능력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길러줘야 하는 걸까? 현장의 수많은 교사의 고민에 빠진 가운데, 강원도 태백의 황지초등학교에서 그 답을 찾았다. 지진의 진도에 대해 배우는 과학 시간! 지진을 일으켜 직접 진도를 측정해보는 실험을 하고 있지만, 교실 어느 곳에서도 진도계를 찾아볼 수 없다. 학생들의 손에 들린 것은 오직 태블릿뿐! 

물건의 길이를 재보는 수학 시간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막대 자를 두고 길이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보는 학생들. 수업을 기획한 황지초 김백균 교사는 ICT교육 두고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확장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과연 ICT활용수업을 접한 학생들에겐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정보의 격차가 곧 교육의 격차로!
디지털강국의 성장 동력 ‘ICT교육’

ICT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제고됐지만, 그에 비해 교육 현장의 여건은 그리 녹록치 않다. 수업을 위한 전자기기나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학교들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총신대학교 사범학부 김수환 교수는 “모든 학생들이 격차 없이 평등하게 ICT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정보의 격차가 교육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회적인 노력이 절실한 순간이다. 

한편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서비스본부 디지털교과서부 김재은 부장은 “그간의 ICT교육이 교육보다는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학생들의 성취도를 높이는 교육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한다. 디지털강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라도, 변화가 필요한 시기! 21일 화요일 오후 1시 50분 EBS 1TV <미래교육 플러스> ‘미래 인재의 선택! ICT교육’에서 전망과 대안을 나눠본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미래교육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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