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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해외점포장과 화상회의…2025년 글로벌사업 목표 달성 결의
NH농협금융, 해외점포장과 화상회의…2025년 글로벌사업 목표 달성 결의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7.30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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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신 농협금융 부사장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해외점포장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NH농협금융 제공]
김형신 농협금융 부사장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해외점포장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NH농협금융 제공]

NH농협금융이 지난 28~29일 이틀간 7개국 12개의 해외 점포장과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 이후 글로벌사업 부문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비대면 원격회의다.

30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김형신 농협금융 부사장 주관으로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화상회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선 올해 초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에서 세운 2025년 글로벌사업 당기순이익 1600억원, 해외점포 13개국 28개 확보 목표 달성 의지를 확고히 했다. 지난해 말 기준 농협금융의 글로벌 당기순이익은 연간 289억원, 해외 네트워크는 9개국 16개다.

김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최일선에서 글로벌사업의 선봉장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협금융은 지주와 계열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그룹형 사업으로 중국 공소그룹, 미얀마 투(HTOO)그룹과 합작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계열사별로 농협은행은 중국 북경, 홍콩, 인도 구르가온, 베트남 호치민, 호주 시드니 등 5개 거점에 지점 개설을 동시 추진 중이다. NH투자증권은 기존 해외점포의 비즈니스 다각화 및 수익력 강화를 역점적으로 추진 중이며, 유럽 내 영업거점 확대를 검토 중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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