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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0명 중 해외유입 11명…지역발생 9명 모두 수도권
코로나19 신규확진 20명 중 해외유입 11명…지역발생 9명 모두 수도권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8.07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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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발생해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519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 중 해외유입 확진자 11명,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9명이다. 전체 일일 발생 규모는 지난 3일 23명 이후 4일 만에 2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20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9명, 경기 5명, 경북 1명, 검역과정 5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3명 감소한 673명으로 700명 아래를 유지했다.

국내발생 확진자 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명, 경기 3명 등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경기도는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감염경로는 △고양 기쁨153교회 2명 △고양 반석교회 2명 △해외유입 2명 △조사중 1명이다. 그중 반석교회 2명은 이날 0시 통계에 반영되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국가는 대륙별로 중국외 아시아 6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1명이다. 11명 중 6명은 지역사회, 5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했다. 국적은 외국인 6명, 내국인 5이다.

해외유입 국가는 미국 4명, 이라크 3명, 카자흐스탄 1명, 러시아 1명, 홍콩 1명, 에디오피아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303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09%다. 성별로는 남성 2.42%, 여성은 1.81%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5.12%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전날보다 3명 증가한 3657명을 기록 중이다. 20~40대 신규 감염자는 9명이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61만3652명이며, 그중 158만206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7068명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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