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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특선 ‘감기’, 대한민국 덮친 최악 바이러스…목숨건 사투 충격과 감동
한국영화특선 ‘감기’, 대한민국 덮친 최악 바이러스…목숨건 사투 충격과 감동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8.09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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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영화특선 ‘감기’ 포스터 / 네이버 영화정보
EBS 한국영화특선 ‘감기’ 포스터 / 네이버 영화정보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천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오늘(9일) 밤 EBS 1TV ‘한국영화특선’에서는 김성수 감독 영화 <감기>가 방영된다.

장혁(정용준), 수애(박수애), 박민하(미르) 주연, 유해진(경업), 이희준(병기), 김기현(국무총리), 이상엽(병우), 박효주(정선생) 등이 열연한 영화 <감기>는 2013년 8월 개봉해 311만7,85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KOBIS(발권)통계 기준). 상영시간 121분, 15세 이상 관람가.

◆ 줄거리 : 호흡기로 감염, 감염속도 초당 3.4명, 치사율 100%의 유례 없는 최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에 발병하고, 이에 정부는 전세계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 재난사태를 발령, 급기야 도시 폐쇄라는 초유의 결정을 내린다. 피할 새도 없이 격리된 사람들은 일대혼란에 휩싸이게 되고, 대재난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 건 사투가 시작된다.

◆ 해설 : <감기>는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이러한 바이러스의 감염 공포를 다룬 작품이다. 이제껏 위험성을 의식하지 못한 채 일상 속에서 혐오감 없이 받아들여온 ‘감기’가 사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엄청난 바이러스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의미를 새롭게 반전시키며 충격을 배가한다.

<감기> 속 평범한 시민들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살고 있던 공간이 바이러스로 오염되고,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태에 놓인다.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도시를 폐쇄하고, 피할 사이도 없이 폐쇄된 공간에 갇힌 사람들은 사면초가의 상황에서 자신과 가족을 지켜내야만 한다는 사명감으로 서서히 이타적, 혹은 이기적으로 변해간다. 

EBS 한국영화특선 ‘감기’ 스틸컷 / 네이버 영화정보
EBS 한국영화특선 ‘감기’ 스틸컷 / 네이버 영화정보

영화는 이런 일련의 과정을 등장인물들의 시선으로 고스란히 담아낸다. 김성수 감독은 치명적 공포에 맞닥뜨린 사람들을 현실감 있게 그리기 위해 시나리오 개발 단계에서 '나에게 정말 이런 일이 터지면 어떻게 대처할까?'라는 질문을 자주 던졌다. 

그 결과 탄생한 <감기> 속 캐릭터들은 스토리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은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영화 속 충격과 감동을 배가시켜줄 것이다.

◆ 김성수 감독 : 세종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 연극영화과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했다. 〈그들도 우리처럼〉, 〈베를린 리포트〉 등 박광수 감독의 조감독 생활을 거쳐, 35mm 19분짜리 단편영화 〈비명 도시〉에 이어, 1995년 〈런어웨이〉로 데뷔했다. 

정우성, 고소영 주연의 청춘영화 〈비트〉(1997)로 흥행에 성공했으며 정우성, 이정재 주연의 〈태양은 없다〉(1998), 정우성, 주진모, 장쯔이 주연의 사극 <무사>(2001), <감기>(2013)등을 선보였다. 최근작으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악인들의 세상을 그린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주연의 <아수라>등이 있다. [※ 참고자료 : EBS 한국영화특선]

한국 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프로그램 EBS ‘한국영화특선’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EBS 한국영화특선 ‘감기’ 네이버 영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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