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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80명, 국내발생 264명 … 수도권 212명 '집중'
신규확진 280명, 국내발생 264명 … 수도권 212명 '집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8.25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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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0명 발생하면서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14명 늘었다. 이날 신규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264명, 해외유입은 16명이다.

일일 확진자가 세 자릿수로 올라선 지난 14일 이후 12일간 누적 확진자는 3175명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 그중 지역발생 확진자만 3028명에 달했다. 2주간 일평균 확진자도 222.14명으로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80명 증가한 1만7945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7명, 격리 중인 사람은 3349명으로 전날 0시 기준 대비 212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280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34명, 경기 72명, 인천 15명, 대전 11명, 충남 9명, 강원 8명, 대구 5명, 광주 4명, 전북 4명, 세종 3명, 제주 3명, 부산 3명, 충북 2명, 경남 2명, 전남 1명, 경북 1명이며 검역과정 3명 등이다.

이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258명에 비해 6명 증가한 264명이다. 그중 서울 134명, 경기 63명, 인천 15명으로 수도권이 총 212명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10명, 충북 9명, 강원 8명, 대구 5명, 광주 4명, 전북 4명, 부산 3명, 세종 3명, 제주 3명, 경남 2명, 전남 1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을 뺀 신규 확진자가 나타난 광역 지방자치단체는 0명인 울산과 충북, 경북을 제외한 14곳이었다.

국내발생 수도권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한 212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도 전날 5명 감소한 52명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의 경우는 19일 0시 31명에서 20일 50명, 21일 71명, 22일 76명, 23일 93명으로 계속 증가했다가 24일 57명, 25일에는 52명으로 이틀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을 기록했다. 지역사회 13명, 검역단계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국가는 대륙별로 아메리카 8명, 중국외 아시아 6명, 유럽 2명이다. 국적 별로는 외국인 13명, 내국인 3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309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치명률은 1.73%를 기록했다. 성별 치명률은 남성 2.03%, 여성은 1.48%고,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2.22%로 가장 높다.

한편 이날까지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82만5837명이며, 그중 175만753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5만362명이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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