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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아이, 비대면 진료로 안전하게 도움 받을 수 있어
발달장애 아이, 비대면 진료로 안전하게 도움 받을 수 있어
  • 유정은 기자
  • 승인 2020.09.01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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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언제나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관심과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코로나로 인해 과거 어느때보다 병원에 방문하여 대면진료를 받는 것이 걱정스러운 요즘, 정부의 비대면 진료를 일시적으로 허용함에 따라, 국내 및 해외에서도 한의원에 내원하지 않고 진료를 받고 한약처방도 받을수 있게 되었다. 

주로 언어나 인지발달이 지연되거나, 반복적인 행동이 고쳐지지 않는 경우, 공격성이나 감정조절이 취약한 경우 등 다양한 목적으로 한약치료를 이용하고 도움을 받는다고 한다. 

브레인리더한의원 네트워크 연구팀에서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서 멀리서 계시거나 해외에 계신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틱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경우 비대면 치료로 안전하게 도움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한다. 

비대면 진료는 쉽게 말하면 전화통화나 원격진료를 하는 것을 말하며, 미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먼거리에 있는 환자들이 원격진료를 통해서 진료를 받는 것이 합법적이었다. 한국에서는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진료의 범주하에서 비대면 진료 즉 원격진료를 허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대면 진료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준비는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대한 설문과 몸상태 설문지 및 아이의 문제가 되는 생활의 영상등을 참고하여 아이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원격 영상으로 아이를 직접 파악하며 진행이 된다.

코로나로 인해 더욱이 안전을 고려하여, 비대면 진료를 잘 활용한다면 아이 발달의 단계를 잘 밟아갈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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