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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가을 바다 보물 갈치와 홍어잡이…험난한 조업 현장부터 요리비법까지
[EBS 극한직업] 가을 바다 보물 갈치와 홍어잡이…험난한 조업 현장부터 요리비법까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9.02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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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밤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극한직업>에서는 ‘가을 바다에 돌아온 갈치와 홍어잡이’ 편이 방송된다.

수확의 계절 가을 바다에 남도의 맛을 대표하는 갈치와 홍어가 돌아왔다! 약 한 달간의 금어기가 끝나고 더욱 풍성해진 바다의 보물! 오래 기다린 만큼 찾는 사람도 많아져 지금 어촌계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데. 대풍을 맞아 쏟아지는 제철 갈치와 수라상에 진상했던 귀한 생선 홍어까지! 

이들을 잡기 위해 만선의 꿈을 안고 바다로 향하는 사람들이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험난한 조업 현장부터 각양각색 다양한 요리로 가을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주는 갈치와 홍어를 소개한다.

EBS 극한직업 ‘가을 바다에 돌아온 갈치와 홍어잡이’
EBS 극한직업 ‘가을 바다에 돌아온 갈치와 홍어잡이’

◆ 밤바다를 수놓은 은빛 대향연! 제철 갈치를 잡아라!

은빛 물결이 넘실거리는 갈치 황금어장! 전라남도 여수에 갈치가 돌아왔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갈치를 낚기 위해 바쁘게 출항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러 개의 바늘에 하나하나 미끼를 끼우며 조업을 준비하는 선원들. 낚시로 한 마리씩 잡아 올린 갈치는 은빛 비늘이 손상되지 않아 상품 가치가 더욱 높다. 

해가 지고 부푼 기대 속에 낚싯줄을 힘껏 던져보지만, 바다의 불청객인 잡어만 올라와 선원들의 마음은 점점 타들어만가는데... 과연 이들은 은빛 갈치의 짜릿한 손맛을 맛볼 수 있을까? 버릴 게 없어 회, 구이, 조림 등 다양한 요리로 재탄생되는 가을 별미 갈치! 맛도영양도 일품인 제철 갈치로 북적이는 현장을 찾아가 본다.

EBS 극한직업 ‘가을 바다에 돌아온 갈치와 홍어잡이’
EBS 극한직업 ‘가을 바다에 돌아온 갈치와 홍어잡이’

◆ 톡 쏘는 알싸한 맛의 매력! 홍어를 찾아 나선 험난한 여정!

홍어의 대표적인 고장,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독특한 풍미로 사랑을 받는 흑산도 홍어는 미끼를 쓰지 않고 오로지 400여 개의 날카로운 바늘로만 연결된 주낙으로 어획된다. 깊은 수심의 바다 저층에 서식하는 홍어는 어군 탐지기에도 나오지 않아 선장님의 경험과 노하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밤을 새우는 강행군에도 투망과 양망을 반복하는 선원들의 손은 멈추지 않는다. 쉴 틈 없이 주낙을 끌어올려 보지만 무더기로 올라오는 바다 쓰레기에 선원들의 얼굴은 어두워져만 가는데…. 설상가상 주낙의 줄까지 끊어져 조업에 비상이 걸렸다! 깊은 바다로 가라앉기 전 끊어진 주낙을 찾기 위한 1분 1초가 급박하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조업을 마칠 수 있을까?

9월 2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되는 EBS 극한직업 ‘가을 바다에 돌아온 갈치와 홍어잡이’ 편에서는 바다의 보물을 찾기 위해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EBS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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