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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직화 주꾸미 볶음(황재벌)…보라카이&로마 랜선여행, 유청 단백질 소개
[생방송오늘저녁] 직화 주꾸미 볶음(황재벌)…보라카이&로마 랜선여행, 유청 단백질 소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9.16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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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16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401회에서는 △대박의 탄생-직화 주꾸미 볶음(황재벌) △줌인 현장 속으로-보라카이 & 로마 랜선 여행  △청춘 GO- 식용 꽃을 키우는 미녀 농부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건강 플러스-유청 단백질 등이 방송된다.

◆ [청춘 GO] 식용 꽃을 키우는 미녀 농부

▷ 식용꽃농장 잇츠허브 (올댓허브농장)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칠곡리(당성로 264번길)

경기도 화성. 형형색색 아름다운 색을 뽐내는 꽃이 가득한 농장에 하루 12시간 이상을 머문다는 박선영(37) 씨. 그녀는 식용 꽃과 허브를 키우고 있다. 사실 처음부터 식용 꽃을 키우기 시작했던 건 아니다. 스무 살, 미술을 전공해 디자이너 일을 시작한 그녀. 하지만 무언가에 얽매여 사는 삶이 싫어 돌연 관두고 동생이 하는 허브와 식용 꽃 농장일을 돕다 4년 전 본격적으로 꽃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꽃을 키우는 일 외에도 음식과 조화를 이루기 좋은 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연구하며,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꽃 요리를 만들고 있다. 고기에 꽃향기를 입혀 비린내를 잡은 오레가노 채끝 말이 부터 발사믹 소스를 뿌린 꽃 샐러드와 신맛 나는 베고니아와 달콤한 과일로 맛의 조화를 이룬 월남쌈까지. 자신의 삶에 변화를 가져다준 아름다운 꽃으로 맛있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박선영 씨를 <청춘 GO>에서 만나본다.

◆ [줌인~ 현장 속으로] 코로나19! 보라카이 & 로마로 떠나는 랜선 여행

▷ 유튜버 - 진고s Life, 보라카이 생존기
▷ 유튜버 - [GianniTV] 쟌니TV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요즘, 집에만 있는 이들을 위한 이색 여행이 뜨고 있다! 직접 떠나지는 못해도 영상으로 보고 즐기는 랜선 여행. 해외 교민들의 일상 브이로그를 통해 힐링을 느끼고 소통한다는 이들. 그래서 특별히 ‘오늘저녁’ 시청자들을 위해 1일 가이드로 나섰다. 바로 이탈리아 로마에 사는 권진완 씨와 필리핀 보라카이에 사는 장진규 씨.

지금도 외국인의 입국이 금지되어있는 필리핀 보라카이는 관광객들이 없어 모든 일상이 정지되어있는 상황. 해외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지역인 만큼 해변을 따라 즐비했던 가게들도 현재 모두 문을 닫고 대부분의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관광객이 아무도 없는 해변은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아름답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관광 국가인 이탈리아는 코로나 초창기에 가장 많은 타격을 입었던 나라 중 하나. 두 달간 국가 폐쇄령까지 내릴 정도로 심각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상황이다. 현재 유럽 간 이동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코로나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관광객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데. 필리핀 보라카이와 이탈리아 로마를 랜선 여행으로 떠나본다.

◆ [대박의 탄생] 연 매출 7억! 화끈한 불맛, 직화 주꾸미 볶음

▷ 직화 주꾸미 볶음 - 황재벌 : 서울 서초구 서초동(남부순환로347길)
- 오늘메뉴 : 직화 주꾸미 볶음
- 영업시간 : 평일 16:00-02:00, 주말 16:00-24:00
- 방송출연 : 2TV생생정보(996회, 490회, 숯불주꾸미볶음), 식신로드1(228회, 소금주꾸미/양념주꾸미), 생방송투데이(1144회, 주꾸미), VJ특공대(666회, 쭈꾸미/먹장어)

서울 서초구에 가면 매콤한 맛으로 많은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박집이 있다. 바로 야들야들하면서 화끈한 불맛을 자랑하는 주꾸미 볶음 집!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하는 맛집으로 이 동네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대박집이라는데. 직화로 구워 불맛이 제대로 살아있다는 주꾸미 볶음! 연 매출만 무려 7억 원! 

대박집답게 하루 쓰는 주꾸미 양만 2천 마리. 탱글탱글하면서도 야들야들한 주꾸미의 맛을 살리기 위해 무엇보다 주꾸미 손질이 가장 중요하다는 주인장. 주꾸미를 여러 차례 세척한 후 사용하는데, 곧바로 사용하지 않고 24시간 냉장 숙성을 시키는 것이 바로 이 집만의 비법이라는데. 이렇게 냉장 숙성을 해줘야 주꾸미의 물기가 쏙~ 빠지면서 탱글탱글해진다고. 

또, 주문이 들어오면 끓는 물에 주꾸미를 30초간 데쳐내는 게 맛의 비결이란다. 주꾸미를 30초간 데친 다음 요리를 해줘야 주꾸미의 끈적끈적한 점액이 사라지고, 야들야들한 주꾸미만의 식감이 살아난다고. 매콤하면서도 화끈한 불맛으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주꾸미 볶음! 그 특별한 맛의 비법을 공개한다.

◆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7천만 원으로 꾸민 100년 된 농가 주택

▷ 시골마당 로뎀나무 이야기

대전광역시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옥천군 이원면 강청리. 이곳에서 자녀들과 함께 사는 김호성, 윤혜경 부부. 대전에서 살다 약 4년 전, 3대가 함께 살았던 100년 된 농가 주택을 발견해, 5천 6백만 원에 집을 사고 약 7천만 원을 들여 직접 고쳤다.

ㄷ자 형태의 집 가운데에는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지나가던 이들이 카페로 착각할 정도라는데. 다른 상하수도 시설 없이 재래식 화장실과 우물에만 의지하던 오래된 농가였지만, 이 집의 형태와 옛 감성이 좋아 부부는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폐가 수준의 집을 리모델링 하는 과정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가족들이 총동원되어 직접 고쳤다는데. 

전체적인 작업을 총지휘하신 분은 작은아버지. 고모와 동생은 일을 돕고 아버지는 상하수도와 전기작업, 그리고 보일러 작업까지 도맡으며 오래된 농가 주택이 환골탈태하게끔 도와줬다. 그렇게 늘 귀촌에 대한 꿈을 꾸다, 2016년 옥천으로 이사했다는 부부. 정원을 가꿀 수 있는 집에서, 헌 집의 낡은 느낌을 그대로 느끼고 싶어 골랐다는 주택. 빈티지한 매력을 고스란히 살린 100년 된 농가 주택을 소개한다.

◆ [건강 플러스] 중장년 건강 지키는 탄탄한 근육 저축법

노화가 진행되면서 근육량이 줄어들고, 기능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는 ‘근감소증’. 일반적으로 40세부터, 근육 손실률이 매년 1% 이상이라고 하는데. 이런 현상이 지속 되면 급격하게 근육량이 줄어드는 근감소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단순히 근육의 양이 줄어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 자체가 어려워지고 근 감소성 비만으로 이어져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에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꾸준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20대 못지않은 근육량을 자랑한다는 이현아(58) 씨. 나이가 들면서 줄어드는 근육량을 유지하기 위해 일주일에 3일 이상 근육 운동과 함께 등산까지 다닌다는 그녀. 50대의 나이에도 보디빌딩 대회에 나가 우승할 만큼 탄탄한 몸을 자랑한다. 특히 그녀는 운동 중간중간 유청 단백질을 섭취해 근육 증가에 도움을 받고 있다는데. 중장년의 건강을 책임지는 근육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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