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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송동훈과 유럽 역사문화 기행 1부…‘셰익스피어 인 러브’
[EBS 세계테마기행] 송동훈과 유럽 역사문화 기행 1부…‘셰익스피어 인 러브’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0.26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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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유럽을 읽는 즐거움 1부. 셰익스피어 인 러브’
EBS 세계테마기행 ‘유럽을 읽는 즐거움 1부. 셰익스피어 인 러브’

이번주(10월 26일~30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유럽을 읽는 즐거움’ 5부작이 방송된다.

오랜 역사 속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유럽! 독서의 계절 가을에 유럽을 읽는 즐거움에 흠뻑 빠져보자!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어본 유럽 기행. 구석구석 숨겨진 유럽의 역사를 알면 다르게 보인다.

셰익스피어와 엘리자베스 1세의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
<햄릿>의 성이 자리한 동화의 나라, 덴마크.
나폴레옹과 대혁명! 자유의 나라, 프랑스.
로마 제국부터 르네상스까지. 문화·예술의 나라, 이탈리아.

대문호의 문학작품부터 예술가들의 예술 작품, 그들이 사랑한 음식까지…. 역사가 남긴 위대한 유산과 생생한 이야기. 이 가을의 필독서, 유럽을 즐겁게 읽어보자.

오늘(26일) ‘유럽을 읽는 즐거움’ 1부에서는 ‘셰익스피어 인 러브’ 편이 방송된다. 이번 ‘유럽을 읽는 즐거움’은 송동훈 문명여행작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 그가 문학사에 남긴 족적을 따라간 첫 번째 여정은 수도 ‘런던’에서 시작된다. 

셰익스피어 다수의 작품이 초연되었던 글로브 극장에서는 오늘날까지도 그의 정신을 이어받은 공연이 상연되고 있는데. 극장에 남아있는 셰익스피어의 숨결을 뒤로하고 떠난 롱멜포드에서는 튜더 왕조의 저택, 켄트웰 홀에 다다른다. 

저택 구석구석에 자리 잡은 튜더 왕조 사람들의 초상화와 셰익스피어 작품의 심볼과도 같은 광대 ‘윌리엄 캠프’를 만나보고, 저택의 부엌에서는 튜더식 통밀빵을 맛보며 셰익스피어가 살았던 시대를 회상해본다.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햄릿>을 따라 도착한 덴마크에서는 크론보르 성으로 향한다. 희곡에서 튀어나온 듯한 공간을 만나보고, 햄릿이 고민했던 삶과 죽음의 기로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이어 떠난 이탈리아에서는 영원한 사랑의 아이콘 로미오와 줄리엣이 밀담을 나누었던 줄리엣의 집으로 향한다. 사랑과 아픔이 공존하는 문학적 공간을 둘러보고, <베니스의 상인>의 주무대였던 리알토 다리를 지나 유대인들이 살았던 게토에서 여정을 마무리하며 셰익스피어가 오늘날의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들을 되새겨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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