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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와 재혼 후 첫 아들 출산 장은영, 드디어 엄마 되다
사업가와 재혼 후 첫 아들 출산 장은영, 드디어 엄마 되다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11.05.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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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육아에만 전념할 것, 꿈같은 하루하루 보내
본지는 그간 취재를 통해 지난 1, 2월 장은영의 언약식과 결혼 그리고 임신소식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1월에는 장은영과 결혼한 사업가 이 모 씨를 직접 만나 그의 진심을 확인했으며, 2월에는 장은영이 이재만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결혼과 임신소식을 본지에 단독으로 알려왔던 것.
남편 이씨는 아동복 수입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장은영과는 20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사이다. 학창시절 잠시 몇 차례 만남을 가지기도 했지만, 각자 유학과 사회생활로 자연스레 연락이 끊겼다. 하지만 두 사람은 우연인지 필연인지 정확히 20년 만에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운명처럼 만났고, 사랑의 결실을 맺기에 이르렀다. 당시 장은영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였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극진히 아껴주는 남편에게 결국 마음을 열게 됐다. 이후 임신을 확인하고서는 “평생 동안 나에게 있었던 좋은 일을 다 합친 것보다 더 좋다. 아침에 일어나서 잘 때까지 감사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누구보다 간절히 아이를 기다렸다.
지난 3월 15일 그 간절함이 드디어 이루어졌다. 그녀는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마흔한 살이라는 늦은 나이였지만 어렵사리 선택한 결혼과 출산인 만큼 태교와 몸관리에 힘써 건강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었다. 현재는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으로 옮겨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본지는 조심스럽게 그녀의 남편 이씨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아직은 산모와 아이가 회복하는 단계이니 조금 더 시간이 흘러 여유가 생기면 다시 한 번 만나고 싶다고 정중하게 거절의사를 전해왔다. 하지만 그의 목소리는 늦은 나이에 얻은 소중한 사랑의 결실에 누구보다 들떠 있는 듯했고, 이들 부부가 요즘 느끼고 있을 행복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했다.
이제는 부모로서 또 다른 삶을 시작한 장은영 부부에게 앞으로는 어떠한 억측과 오해도 없이 여느 가정이 누리는 평범한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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