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KOTRA) 본사에서 열린 '디자인콜라보 패션마스크 매칭데이' 행사에서 참가기업이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코트라(KOTRA)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디자인콜라보 패션마스크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8개 기업은 작가들과 협업한 패션마스크 제품을 조만간 국내 외에서 선보인다. 다음달 중으로 패션 중심지인 미국 뉴욕에서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팝업스토어를 열어 세계 시장을 두드리며, 북미·유럽 지역 바이어와 온라인 수출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코트라는 비즈니스 상담 외에도 해외무역관을 통해 국내 기업이 관심을 보이는 지역별 산업 동향을 조사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출장이 어려워진 우리 기업을 대신해 바이어 인터뷰를 진행하고, 현장감 있는 산업 트렌드를 제공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고급 패션 마스크 시장을 공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새로운 수출판로를 개척하도록 돕겠다"며 "국내 유명 아티스트·발달장애 작가와 협업하고 사회적경제기업과도 연대해 세계시장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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