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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미래교육 플러스] 학생이 직접 만든 ‘꿈의학교’…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
[EBS 미래교육 플러스] 학생이 직접 만든 ‘꿈의학교’…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2.01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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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씨앗을 심어라, 꿈의학교 1부 ‘학생 스스로 만드는 학교’ / EBS 미래교육 플러스
꿈의 씨앗을 심어라, 꿈의학교 1부 ‘학생 스스로 만드는 학교’ / EBS 미래교육 플러스

오늘(1일) EBS1TV <미래교육 플러스>에서는 ‘꿈의 씨앗을 심어라, 꿈의학교’ 1부 <학생 스스로 만드는 학교> 편이 방송된다.

학생들이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은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 지역사회 안팎에서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학생이 주체가 되어 운영되는 꿈의학교! 배움이 주인이 되어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과정 속 학생들은 성장해나가는데,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고를 전복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

EBS 미래교육 플러스 ‘꿈의 씨앗을 심어라, 꿈의학교’ 1부 <학생 스스로 만드는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이끌어나가는 다양한 꿈의학교 현장을 확인하고 전망에 대해 논해보고자 한다.

◆ 지역사회에 문제에 앞장서는 수원청소년의회학교!

우리 지역의 문제는 내 손으로 해결한다! 경기 꿈의학교인 수원청소년의회학교 ‘나도 의원이다’에서 학생들의 토의를 통해 조례안이 만들어지는데,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에 필요한 정책과 의제를 발굴하고 조례를 작성한다. 사회구성원으로서 정치에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성숙한 학생들! 

함께 논의하여 만든 조례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는데,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은 “(학생들의 성장에) 마을이 중심이 되면서 지역애를 가지고 성장해서 취업하고 또 창업할 수 있는 그런 근본적인 구조를 만드는 게 수원시가 꿈꾸는 꿈의학교 기대효과가 아닐까 싶습니다.”라고 말한다.

◆ 학생들이 만드는 수업 오산CCCA

학생이 직접 만든 꿈의학교, 오산CCCA 시즌2! 크리에이터의 꿈을 키워가는 학교의 기획자이자 선생님인 꿈짱은 중학교 2학년 홍유찬 학생! 관심사가 같은 친구들을 모아 영상을 편집하고 음악을 만든다고 하는데, 원하는 곳은 어디든지 수업 현장이 된다! 학생들끼리 수업 주제와 수업 장소를 직접 정할 수 있다는 점이 꿈의학교 오산CCCA가 가진 최고의 장점! 

이번 수업에서는 주변의 소리를 활용해 곡을 제작하며 꿈에 더욱 가까워지는데, 오산CCCA 시즌2 꿈짱 홍유찬 학생은 “꿈의학교를 운영하면서 제가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정보도 있지만 제가 모르는 정보를 학생들이 알려주기도 하더라고요.”라고 말하며 꿈의학교를 통해 같이 성장하는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 학생이 중심이 되는 꿈의학교가 되려면?

꿈의학교 운영 철학은 학생주도교육! 학생들은 꿈의학교에서 자신이 해보고 싶은 분야를 경험하며 자아실현이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관심사에대한 애정을 가지고 탐구하는 과정 속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가 될 때, 지치지 않는 몰입이 이루어진다. 

꿈의학교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하라!’ 으뜸구호처럼 실패를 기회로 삼아 성장하는 학생 중심의 교육이 기대되는데, 맑은샘교육연구회 전정일 대표는 “어떤 학생들이 꿈을 꾸고 어떤 시행착오를 겪는다고 하더라도 곁에서 응원하고 지지하고 격려하는 수많은 어른들이 있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을 향한 어른들의 믿음을 강조한다.

꿈의학교가 성장하기 위한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일까? 평생학습의 시대로 접어들며, 학교 밖 교육활동에 대한 인정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 교육을 위한 활발한 지원을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이 필요하다. 

또한 1년 단위의 공모사업으로 이루어지는 꿈의학교가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의 안정성 확보가 요구되는데,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지영 부연구위원은 “학생들을 믿고 지켜봐주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꿈을 꾸는 과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의 노력을 역설한다.

12월 1일 화요일 오후 1시 55분 EBS 1TV <미래교육 플러스> ‘꿈의 씨앗을 심어라, 꿈의학교’ 1부 <학생 스스로 만드는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이끌어나가는 다양한 꿈의학교 현장을 확인하고 전망에 대해 논해 보고자 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미래교육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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