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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맞습니다] 코로나19로 두 딸 강제 귀국…속초 황재원 가족의 유쾌한 동거
[가족이 맞습니다] 코로나19로 두 딸 강제 귀국…속초 황재원 가족의 유쾌한 동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2.02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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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가족이 맞습니다 ‘내 딸이 돌아왔다’
EBS 가족이 맞습니다 ‘내 딸이 돌아왔다’

오늘(12월 2일) EBS 1TV <가족이 맞습니다>에서는 ‘내 딸이 돌아왔다’ 편이 방송된다. 

언택트 시대에 강제로 진행된 가족 콘택트 시대! 강원도 속초의 이 가족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다가 코로나19로 강제 귀국하게 된 두 딸 덕분에 의도치 않게 시작된 동거 생활! 두 딸이 성인이 된 이후로 가장 오랜 시간 함께 생활하며 깨닫게 되는 서로의 입장 차이. 

EBS 가족이 맞습니다 <내 딸이 돌아왔다> 편에서는 조금은 낯설고, 때로는 유쾌한 황재원씨 가족의 유쾌한 동거 생활을 살펴본다.

바닷가 근처에 자리한 강원도 속초의 한 가정집에 어느 날 갑자기 초대 받지 못한 손님이 들이닥쳤다? 캐나다로 단기 유학을 떠났다가 코로나 19로 인해 계획을 접고 강제 귀국을 하게 된 두 딸이 그 주인공.

성인이 되면 당연히 독립해야 된다는 부모님은 집을 새로 지으며 딸들의 방을 만들지 않았고, 언니보다 한 달 먼저 귀국한 동생은 재빨리 집에 남아있던 방 하나를 차지하게 된다. 뒤늦게 귀국한 언니 재원 씨는 방 없이 부모님 집 거실 한 켠에 이부자리를 깔고 상상을 초월한 거실 라이프를 시작하게 된다.

EBS 가족이 맞습니다 ‘내 딸이 돌아왔다’
EBS 가족이 맞습니다 ‘내 딸이 돌아왔다’

처음엔 딸들이 무사히 돌아온 것만으로도 기쁘고 반가웠던 부모님. 하지만 그 애틋함은 오래가지 못했고, 계획에 없던 딸들과의 동거 생활에 점점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성인이 된 이후로 약 10년 만에 가족과 함께 생활하게 된 딸 재원 씨 역시 이 상황이 편하지만은 않은데…. 결국 돌아오는 건 부모님의 잔소리 폭탄!

그러던 중 선물로 받은 뇌파 머리띠 덕분에 시작된 가족들의 진실게임! 웃자고 시작했던 진실게임이 결국 몰랐던 부모님과 딸의 속마음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고….

어린 시절 부모님에 대한 결핍이 있던 딸과 그런 딸에게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부모님.. 과연 이들은 마음 속 깊이 쌓여있던 이야기들을 풀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

코로나 19 때문에 의도치 않게 시작된 황재원씨 가족의 동거 생활을 12월 2일 오후 7시 45분 EBS 가족이 맞습니다 <내 딸이 돌아왔다> 방송에서 확인해보자.

EBS <가족이 맞습니다>는 그동안 같이 살기는 했지만 아는 건 별로 없는 사이인 ‘가족’. 그들이 집이라는 공간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다큐시트콤으로 유쾌하고 즐겁지만 감동과 이해가 공존하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가족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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