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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진공, 中企 해상운송 지원 사업 내년 1월까지 연장
중기부-중진공, 中企 해상운송 지원 사업 내년 1월까지 연장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12.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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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국적 해운선사 HMM과 협업해 수출 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해상운송 지원사업’을 내년 1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선복 확보 지원을 위한 이번 사업은 당초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미주 노선을 중심으로 선복 부족이 지속 예상됨에 따라 해양수산부, HMM과의 협의를 통해 내년 1월 말까지 1400TEU 규모 물량을 추가 배정하기로 했다.

미국향 수출물량이 있는 중소기업 및 포워드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021년 1월 선적지원은 이날부터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해상운송 헬프데스크로 하면 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납기일 준수는 수출 초보기업이 어렵게 구축한 해외 바이어와의 관계에서 신뢰 형성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중진공은 내년 세계경제 회복과 무역 활성화에 따른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우리나라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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