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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마곡·강동 등 87개단지 550가구 장기전세 입주자 모집
SH공사, 마곡·강동 등 87개단지 550가구 장기전세 입주자 모집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12.10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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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 '신마곡벽산블루밍' 조감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신마곡벽산블루밍, 강동리버스트6, 강동리엔파크9 등 87개 단지에서 총 550가구 규모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시세의 80% 이하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이번 공고의 전세보증금은 9225만~7억3500만원이다. 입주자모집공고문은 오는 11일 오후 4시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이번 공급은 서울시 재건축매입형 신규단지인 신마곡벽산블루밍과 강남구, 강동구 등 서울 16개 자치구에 있는 잔여공가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 단지 잔여공가 공급은 강일, 내곡, 세곡, 오금, 반포자이, 서초교대e편한세상, 송파래미안파인탑 등 86개 단지 525가구다.

신규공급은 강서구 방화동 신마곡벽산블루밍 25가구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갖춰야 한다. 전용 85㎡ 이하 주택은 신청면적별로 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 소득조건, 거주지에 따라 청약순위가 결정된다. 전용 85㎡ 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우선공급은 노부모부양, 3자녀 이상 가구, 국가유공자, 저소득근로신혼부부 4개 분야의 해당자격 대상자에게 29가구를 공급한다.

청약신청은 21~29일 순위별로 받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터넷 및 모바일 청약만 실시한다.

다만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자를 위해 21~22일 일반공급·주거약자 1순위 및 우선공급 대상자에 한해 우편청약접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3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1월15일, 4월30일에 발표한다. 입주는 내년 6월부터 가능하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 및 자세한 신청일정, 인터넷 청약방법 등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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